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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데뷔전' 수원삼성 김지호 "프로 된 기분? 아직 월급이 안 들어와서…"

수카인 수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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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김지호가 데뷔전 소감을 밝혔다.

13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천안시티FC와 수원삼성의 경기에서 원정팀 수원삼성이 천안시티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천안시티가 파울리뇨의 골로 앞서갔지만 이후 수원삼성이 이규동과 김상준의 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고려대학교에서 수원삼성 유니폼을 입은 김지호는 이번 경기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후반 14분 김주찬을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부지런히 뛰어다니면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변성환 감독 또한 "크랙이 될 수 있는 선수라 구단에 직접 영입 요청을 했다"라고 전했다.

경기 후 믹스드존에서 만난 수원삼성 김지호는 "이렇게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구단에 너무나도 감사드린다"라면서 "데뷔전이 떨리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최대한 팬들 앞에서 내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휴식기 동안 잘 준비한 게 경기장에서 나온 것 같다.

김지호는 불과 얼마 전까지 학생이었다. 순식간에 직장인(?)의 신분을 가졌다. 이에 대해 김지호는 "월급이 아직 안 들어와서 실감나지는 않는다"라고 웃으면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축구를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게 너무나도 영광이다.


이날 수원삼성은 박승수와 이규동 등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 대단했다. 김지호에게도 동기부여가 됐을 것이다. 그는 "데뷔전을 치르는 김에 데뷔골 욕심도 없었다면 거짓말일 것"이라면서 "팀이 승리했다는 건 너무나도 기분 좋다. 하지만 공격수로서 골 욕심도 더 내야한다. 다음 경기 때 잘 해서 승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지호는 "수원삼성이라는 대한민국 최고의 클럽에서 나를 선택해주셨다"라면서 "초심 잃지 않고 항상 낮은 자세로 팀이 매 경기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무엇보다 원정까지 압도적으로 찾아와주신 팬들께 기쁨 드릴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출처 : 스포츠니어스(http://www.sports-g.com)


난 개인적으로 김지호 선수 기대됨

천안전에서도 움직임 드리블 패스 슈팅 상당히 클래스 있어보였음


그래서 앞으로 기대되는 선수중에 하나임

수카인 수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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