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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변성환 감독 “김지호는 내가 구단에 직접 요청을 했다.”

sasinh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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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습 당하는 게 잘못된 건 아니라는 수원삼성 변성환 감독의 철학


"좋은 공격 축구를 하기 위해서는 일단 수비적으로 안정감이 더 있어야 한다"라면서 "우리가 하고자 하는 축구는 역습 당하는 게 당연하다. 역습 당하는 게 잘못된 게 아니라 역습 상황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사전에 차단하는지가 중요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지속적으로 우리는 득점에 더 많이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라면서 "하지만 기본적으로 균형이 크게 무너지지 않는 게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한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균형이 무너지지 않고 상대의 역습을 효과적으로 어떻게 차단해야 할지 좀 훈련했다. 그리도 득점하는데도 많이 투자했다"



"김지호는 나와 개인적으로 인연이 많다. 초등학교 때도 내가 가르쳤다"라면서 "김지호는 내가 구단에 직접 요청을 했다. 누구보다 내가 그의 특징을 잘 안다. 빅네임은 아니지만 박승수처럼 크랙이 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요청했다"



"K리그1과 K리그2의 플레이 스타일이 많이 다르다. K리그2는 박스 투 박스 형의 선수를 많이 필요로 한다"라면서 "상대가 다이렉트 플레이가 많기 때문에 일단 속도 싸움과 피지컬 측면에서 따라갈 수 있는 부분이 필요하다"


수많은 원정 팬들을 향해 "우리 팬들은 항상 어마어마하다"라고 웃었다. 농담 삼아 '피리 부는 사나이' 같다고 하자 "경기 후에 이기고 피리 한 번 불었으면 좋겠다"


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388#_across


스니 조성룡 기자


sasinh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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