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애가 징징대면 보통은 일어나서 집에 갔었음.
해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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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좀 큰소리에 예민한 편이여서
큰소리에 놀라서 라면 엎고...
경기 내내 귀막고 축구 보는 아들.
수원삼성 응원석은 항상 시끄러워서 싫다는 아들. ㅠㅠ
보통은 징징대고 보기싫다하면 바로 집에 가곤 했었는데
오늘은 경기가 뮬만 나가면 재밌어질거라는 믿음이있었어서
끝까지 보게됨ㅋㅋㅋ
역시 믿음에 부흥하는 축구
이번에 새로 영입한 선수들 다들 정말 잘하지만
김지호? 이 선수는 특출나게 잘한다.
어떻게 데려온거지? 이 팀에 있을 수준이 아닌거같은데.
앞으로가 기대된다. 승수는 사랑이다.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