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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난 그래도 진우 응원했다

홍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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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손가락 

그래도 우리팀 안에서 잘됐으면 했다

재능은 뛰어난데

잘못된 습관때문일지

터져버린 멘탈때문일지

참 안 풀려서 안타까웠다

가서는 새롭게 시작한다 생각하고

꼭 잠재력 터트리길 빈다

누구는 내보내서 잘됐다 하지만

나처럼 서운하고 아쉬워 하는이도 분명 있으니

그대도 좋은기억만 가지고 가길 바란다

홍원진
9 Lv. 7564/90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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