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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단독] '전북의 전력 보강' 전진우-유제호 메디컬 테스트 끝...합류 임박! '이규동 6개월 임대'

오오오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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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반진혁 기자 = 전북현대가 추가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K리그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전북은 전진우와 유제호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으며 합류가 임박했다.

전북은 수원삼성에서 전진우와 유제호를 완전 영입 조건으로 공격수 이규동 6개월 임대 이적을 허락했다.


전북은 김두현 감독 부임 이후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했다. 시즌 도중 부임했기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전북은 손준호 영입을 통해 중원 강화를 계획했지만, 뜻대로 풀리지 않았고 한국영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웠다.

전북의 추가 보강은 필요했다. 김두현 감독이 투지를 바탕으로 뛰어줄 선수 영입을 요청했고 레이더 망을 가동한 결과, 전진우와 유제호가 걸려들었다.

전진우는 매탄중, 매탄고를 졸업 후 2018년 수원에 입단했다.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능력을 장착했다.

능력을 인정받아 툴롱컵 U-19 대표팀에 선발됐고 2019년은 국제추국연맹(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하기도 했다.

전북은 이동준 입대, 기존 자원의 기량 하락 등으로 보강이 선택이 아닌 필수였고 미래까지 내다볼 결과, 전진우가 적임자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유제호는 2000년생 미드필더로 대전하나시티즌 유스팀과 동국대를 거쳐 수원을 통해 프로 무대에 발을 들였다.

유제호는 동국대 시절 전국대학축구연맹전 2관왕, 도움왕 등을 거머쥐면서 U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유제호는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 소화가 가능하며 전북은 2, 3선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수원은 전진우와 유제호의 이적을 허락하는 대신 전북의 공격수 이규동을 임대 영입해 공격을 강화한다.

이규동은 전북 U-18 영생고 출신으로 K리그 주니어 무대에서 도움왕, 득점왕을 차지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후 2023년 우선 지명을 통해 전북에 입단했다. 주로 B팀에서 활약했으며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치른 동계 훈련에서 번뜩이는 모습을 보이면서 기대감이 쏠리기도 했지만, 더 많은 출전 기회와 성장을 위해 임대 이적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오오오사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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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번의 겨울이 지나도 이 사랑은 변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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