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카즈키는 쓸거면 최소 k1에서 써야되는데 괴랜가서 이게맞나? 싶었음

그래서 카즈키한테 어느정도는 1부 오퍼 왔을거같은데 피터랑 맞틀드되서 엥? 싶었음 아쿼라는 특수성도 있고 해서 지금 아쿼 비상인 1부팀 많아서 1부로 갈 줄 알았더니....

뭔가 괴랜 살짝 계륵을 가져간 느낌이라는 생각이 듦

근데 좀 축구는 아무리 그래도 야구처럼 바로 다음날 짐싸서 보내도 내 할거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팀에 녹아드는게 더 중요한 스포츤데 선수한테 좀 물어봐주고 진행하는게 맞지않나 싶네 다 맞춰놓고 그렇게 됐습니다 하면 거기서 거절할 선수가 몇명이나 있겠음 게다가 강등당하고도 옵션 발동 안하고 남은 팀에 애정 가득한 선순데 일처리 속전속결인건 좋은데 축구는 사람이 하는거니까 최소한의 예의정도는 갖춰주지 아쉽네

물론 헌신한 기간이 길지는 않았고 오히려 팀을 위기로 몰아넣었기도 했지만 수원에 대한 사랑은 확실히 보여줬다고 생각해서 그냥 단순히 내가 이렇게 남아줬는데 배신당한 느낌이다를 표현한거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