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지난 경기 짧은 소감

 경기전에 1부 다른 팀 경기 보다가  봐서 그런지 아직 아쉬운 부분도 느껴지긴 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시즌 중간에 감독이 교체된 팀에 당연한 것 아닌가 싶네요.

 매우 긍정적으로 느낀 부분은 2000년대 박지성선수가  뛰던 퍼기 시절 맨유 느낌나서 좋았습니다. 

팀 전체로 움직이는 느낌. 적절한 선수교체. 선수 개성에 맞는 롤. 

피터선수는 올해가 한국에서 2번째 시즌 같은데 기량은 좋은 선수 같고 아직 리그에 미묘하게 적응이 덜 된 느낌? 입니다. 아니면 원래 그런 스타일인지 모르겠는데 개인 마크에서 좀 위험한 태클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리그에 조금 더 적응하면 무시무시한 선수가 될 것 같네요. 활동량이나 위치선정  흐름 살려주는 패싱 능력이 대단하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