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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염기훈과 변성환 감독과의 차이점은 여기서 나타나네

수카인 수카인
1586 10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56/0011734276


"(전반전은 너무 일방적으로 밀렸는데?) 사실 부산전에 들고나온 5백은 제가 좋아하는 게임 모델이 아니에요. 그런데 이미 일주일 동안 훈련을 해와서 변화를 줄 수 없었어요. 전반전은 저도 많이 답답했어요. 원래 미드필더에서 블록을 형성하는 5-4-1 형태로 상대를 당겨놓고 배후 공간을 치려 했거든요. 그런데 라인만 잡았지 상대 선수 체킹, 공간 커버가 전혀 안 되더라고요. 대응법이 아직 부족했던 거죠. 후반전 5-2-3으로 바꿔서 양쪽 윙 포워드를 안으로 집어넣어서 상대 미드필더를 견제하는 방식으로 수비를 바꿨더니 안으로 들어오는 패스가 차단되며 점점 흐름을 가져오더라고요. 상대 체력도 떨어지기 시작했고, 이종성 선수 득점 후에는 완벽히 분위기를 가져왔죠."

부임 하루 만에 치른 부산전. 가까이어서 지켜본 수원 선수단의 상처는 생각보다 깊었다. 승격을 위해 시간이 부족한 만큼 변 감독은 하루 빨리 진단을 내려야 했다.

" 선수들이 정말 '냉정히' 현실을 직시해야 해요. 수요일 훈련 전 미팅 때도 정말 냉정하게 스스로를 돌아보자고 말할 생각입니다. 그러나 나는 수원을 반드시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할 생각입니다. 물론 선수단 보강에 대해서도 단장님께 강하게 요청을 했고요. 부산전 마치고 이 부분에 대해서 새벽까지 단장님과 통화를 했어요. 솔직히 다이렉트 승격은 현재 확률적으로 쉽지 않아요. 다이렉트 승격을 위해선 7패 이상 하면 안 되는데, 수원은 벌써 7패를 했어요. 목표를 세웠죠. 플레이오프를 통해서 반드시 '승격'을 하겠다고요. 저는 승격이라는 명확한 결과를 내기 위해서 계획을 짜고 있어요."

변성환 감독은 단순히 결과를 내기 위한 축구가 아닌 과정에서도 재미를 줄 수 있는 '공격 축구'를 통해 승격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 저는 4백을 사용할 겁니다. 승점 관리할 때 혹은 결과를 가져 와야 할 때 5백을 쓸 수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저는 무조건 4백을 쓸 생각입니다.


이번 부산전 쓰리백은 오장은 코치와 남아있던 코치진들이 준비한게 맞네 그런데 전반에 안통하니깐 

후반에 전술 변화를 주면서 대응을 했다는게 염기훈과 변성환 감독의 차이라고 봄 그리고 패배할 경기가 무승부라는 결과가 나온거고


경남전 부터는 4백으로 돌아갈듯 

수카인 수카인
19 Lv. 34007/360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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