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변성환의 예산 베스트11

인천블루버거
1598 14 1


4-1-4-1

GK - 양형모

DF - 이상민 백동규 조윤성 이시영

MF(3선) - 이종성(임현섭)

MF(2선) - 손석용 김보경(유제호) 카즈키(김성주) 툰가라

FW - 김현


3선 이종성(임현섭)을 센터백 2명 사이에 배치해 후방 빌드업을 가져갈 것으로 보임

하지만 이전처럼 답답할 것 같지는 않다


변성환의 빌드업은 규칙이 있다

1. 이종성(임현섭)의 롱패스를 이용해 양쪽 윙어(전진우, 툰가라)에게 공이 전달된다.

2. 윙어들이 공을 잡고있는 사이에 풀백이 빠르게 윙어의 백업을 간다.

3. 윙어는 오버래핑온 풀백에게 공을 잠시 내준뒤 다시 라인을 타고 들어간다.

4. 윙어는 개인 기량을 활용해 박스안으로 진입한다.

5. 여기선 두 가지의 선택지를 윙어에게 주어준다 (1) 포워드에게 짧은크로스, (2) 박스안으로 들어오는 2선 선수에게 컷백


* 여기서 3선의 롱패스가 아닌 2선중앙 미드필더를 통해서 윙어에게 공이 갈 수도 있다.


키플레이어는 누구인가?


U-17 대표팀의에서 키플레이어는

공중볼 경합과 결정력을 보여준 공격수 김명준(포항U18)

개인기량으로 측면을 허물던 양쪽윙어 양민혁(강원U18)과 윤도영(대전U18)

그리고 공격의 시작 3선의 임현섭(수원U18)이 핵심멤버였다.

(이외에도 백인우(경기용인시축구센터U18) / 진태호(매북U18) 수비수 유민준(성남U18)도 좋은 모습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런면에서 우리도 이종성 롱패스 혹은 빠른패스로 2선으로 공을 전달하며 공격의 시작해야 할 필요가 있고

측면 공격수 전진우 김주찬 손석용 툰가라 등이 개인기량으로 측면을 무너트릴 필요가 있다.

또한 단 한명뿐인 공격수 김현은 잦은 부상으로부터 몸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


불안한 점은 무엇인가?

이번 아시안컵 4강에서 패배의 요인 중 하나가 박용우였다. 혼자 3선에 설 경우 불안하던 박용우는 치명적 실수를 반복되면서 패배의 요인이 되었다. 이처럼 1명이서 수비형미드필더를 보는것은 아주 큰 리스크가 있다.

이종성도 카즈키나 유제호라는 파트너가 없을 때 불안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종성의 위치를 어디로 배치하여 이 불안함을 잠재울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변성환의 U-17월드컵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아시안컵 결승갔어도 우승 못했고. 월드컵은 전패로 조별 탈락인데?"

첫번째 아시안컵 결승전 명백한 오심투성이다. 말할 가치가 없다. 월드컵은 변성환 감독이 원하던 수비수들의 부상으로 원하는대로 꾸리지 못했다.

그래서 나는 힘들었던 스페인 4개국 친선대회와 월드컵 보다는 원하는 팀을 꾸려서 선보인 U17 아시안컵을 중점적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변성환에겐 시간이 필요하다.

1위와의 승점 8점. 안양이 3패를 할 동안 우리가 3승을 해야한다. (현재 안양이 1경기를 덜 치른상태에서)

사실상 현재 다이렉트 승격은 가능성이 낮아졌다. 그러기에 우리가 변성환 감독에게 왜 1위를 하지 못했냐는 질타를 던져서는 안된다.


다만, 5위에는 들어야한다. 5위(6위와 동일 승점)와의 승점차 단 1점 진짜 한경기 차이다. 그러기에 변성환 감독에게 우리는 최소한의 순위는 5를 바래야한다. 최적의 순위는 2위 혹은 3위일것이다.


승격을 못할 수도 있다.

지금 수원에게 필요한 건 승격보다는 정상화이다. 내년에도 2부에 남는다는 뼈저리게 아프고 지금 당장 강등오적에게 지금까지 받은 연봉을 토해 하메스를 수원으로 데리고 오라고 하고싶지만! 

지금 필요한 건, 감독이 원하는 선수선발! 굳어져버린 수원내의 훈련방식과 운영방식! 이다.

인천블루버거
4 Lv. 2030/2250P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