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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2부 너무 얕봤다

20년째
804 10

그래도 대한민국 최상위 다음 리그인데 내가 염이었어도 흔들렸을듯


1. 경찰청 복무하며 2부리그 경험하고 씹어먹음. 80-80 논란도 사실 2부리그때 스탯 쌓아놓은게 커서 논란이 있을 정도로..

2. 개차반 같아도 국대 찍먹했던 선수들 및 상대적인 몸값이 수원 우위. 무지성 축구라도 어찌어찌 비비면 해볼만 하겠다 생각했을듯.

3. 승격했을 때의 쏟아지는 보상. 감독 커리어 쌓자마자 최상위 리그로의 승격. 그 이후는 뭐 말 안해도 알아서 모셔가려는 각 구단의 스탠스, 혹은 해외 감독으로의 길이 열림.


+a 로 수원에 대한 애정이나 나 아니면 안된다는 만화 주인공적 시점.

실패에 대한 리스크 대비 얻을 수 있는 카드가 너무 많아서 선택한 듯.


대신 실패한 만큼 욕을 더 많이 먹어야 되는건 어느정도 생각했겠지만 그게 현실화 되긴 어렵다고 판단한듯.


그러니까 염기훈은 수원의 골든타임을 두고 자신의 커리어에 베팅을 한거고 처절하게 실패한 케이스가 되었지. 이러한 이유로 시즌 끝날때까지 욕먹어도 싼듯.

20년째
14 Lv. 18922/202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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