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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변성환 감독 거피셜 기념...U17 감독 당시 인터뷰 둘

lonely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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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ifa.com/fifaplus/ko/tournaments/mens/u17worldcup/indonesia-2023/articles/u17-world-cup-korea-head-coach-byun-sunghwan-interview-ko

[FIFA 단독 인터뷰] 한국 축구의 밑그림 그리는 변성환이 던진 U-17 월드컵 출사표

U17 월드컵 직전 FIFA와의 인터뷰


https://www.fifa.com/fifaplus/ko/tournaments/mens/u17worldcup/indonesia-2023/articles/korea-u-17-head-coach-byun-sung-hwan-interview-after-world-cup-ko

무모한 도전자 변성환, 그의 축구는 수학 문제가 아닌 그림판

올해 3월, U17 월드컵 리뷰를 겸한 인터뷰



둘 다 내용이 꽤나 길긴 한데, 읽어보면 '아, 변성환 감독은 이런 사람이구나' 라는 걸 느낄 수 있음.

뭔가 벤투의 향기도 나는 듯한 느낌...만약 벤투 감독이 계속 대표팀을 맡고 있었다면 자연스레 U20 대표팀 감독으로 올라갔을 수도 있었을 것 같음.

U17 아시안컵-월드컵 당시에는 어린 선수들에게 맞는 축구를 한 것 같은데, 그렇다고 선수비 후역습이나 맞춤형 전술 같은 게 없는 감독도 아닌 것 같음. 

그 당시 애초 가장 큰 목표가 '우리 축구를 하자' 였고, 최소한 그걸 지켰으니...그 어린 선수들에겐 커다란 경험이 되었을 것. 그게 결과로 나타나는 부분 중 하나가 K1에서 양민혁이 날뛰고 있는 거...


최소한 배움과 경험이 매우 일천했던 바로 직전 감코진들보다는 훨씬 나은 감독일 수밖에 없음.


변성환 감독 지도자 이력

- 성남 U12-U15 감독

 - U15 감독하던 도중 김학범 감독 사임으로 구상범 감독대행의 코치 역할, 그리고 구상범 감독대행이 건강문제로 사임하면서(이 때 스니에서 낸 기사는 건강문제 사임 이면에는 구단의 압력도 있었다는 의혹이...) 감독대행의 대행을 맡았음. 그가 맡았던 두 경기가 다름아닌 강원과의 승강플레이오프...홈 0:0, 원정 1:1 원정다득점으로 결국 강등당함.

- 강등 이후 박경훈 감독 부임하면서 성인팀 코치로 발탁, 박경훈 감독 사임 후 남기일 감독 체제에서 코치 사임

- 축협 전임지도자로 U15 감독 선임 - 그대로 U17 월드컵까지 이끈 뒤 다시 전임지도자 상태


선임된다면 성인팀 감독은 처음이고, 성인팀 코치 경력이 길지는 않긴 하지만, 감코진 뒤에는 단장과 전력강화실이 버티고 있으니...이들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봐야겠지.

올 시즌 승격은 될 수도, 안될 수도 있지만, 이력과 팀 분위기만 보자면 올 시즌보다 이후 시즌이 좀더 기대되는 모습이긴 하다.

lonely멧
14 Lv. 19318/202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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