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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위기의 수원 삼성 새 사령탑 선임 임박, 변성환 전 U-17 대표팀 감독[단독]

수카인 수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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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수원 삼성이 새 사령탑 선임을 눈앞에 뒀다. 변성환 전 대한민국 17세 이하(U-17) 대표팀 감독이다.

축구계 사정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는 31일 스포츠조선을 통해 '수원이 변성환 전 U-17 대표팀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변 감독은 6월 2일 열리는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 경기부터 벤치를 지킬 것'이라고 귀띔했다.



1979년생 변 감독은 부경고-울산대를 거쳐 프로에 입문했다. 현역 시절 울산 현대, 부산 아이파크, 제주 유나이티드, 시드니FC(호주), FC안양 등에서 수비수와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 출전하기도 했다. 그는 2014년 선수 은퇴 뒤 성남FC 유소년팀 감독, 성남 1군 코치를 역임했다. 2016년엔 성남의 감독 대행을 맡기도 했다. 이후 2018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유소년 전임지도자로 활약했다. 지난해 7월엔 U-17 대표팀을 이끌고 '202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준우승을 기록,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티켓을 거머쥐었다. 당시 변 감독은 화끈한 공격 축구로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U-17 월드컵에선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변 감독은 수원의 지휘봉을 잡고 K리그 지도자로 새 출발한다. 


수원은 새 사령탑 선임을 위해 빠르게 움직였다. 앞서 수원 구단 관계자는 "(염 감독 사퇴) 매우 갑작스러운 일이다. 일주일 뒤에 바로 경기가 있다. 새 사령탑을 빠르게 찾아야 할 것 같다. 속전속결이다. 우선 다음 경기에 새 사령탑 모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수원은 K리그 경험이 있는 복수의 감독 후보를 검토했다. 이후 제일기획-삼성전자의 승인을 거쳐 최종 결정했다.


변성환 감독님 환영합니다



수카인 수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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