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보닌쟝 방금 가디 인근에서 희한한 일 겪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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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여기 살아서 퇴근할때쯤 되니까 쫄면 먹고싶어해서 여기저기 장보다가 간식 살려고 편의점 들렀거든
어떤 알바분이 옆에서 시큐리티처럼 붙더라고
속으로 아 내가 다른데서 장본게 쇼핑백에 이미 있어서 감시 하는건가 했는데
저기이 하고 말 거시더라고
식도에서 아무것도 안훔쳤는데요 라고 목구멍으로 넘어갈라고 했는데
수원팬이신가요 저도 수원팬인데 라고해서 안심하고 인사함
동네에서 수원팬 처음 봤다고 인사하시더라 그래서 이 동네 안산다고 해명;;;
뇌내에서는 이미 저는 안훔쳤어요 억울합니다 경찰관님 판사님 이런 상상하다가
햐 놀랐다 Tlqkf
근데 수원팬인거 어케알았지 생각했는데 14년전 아디다스 시절 목늘어난 후줄근한 홈 져지 꼬라지로 돌아다니고 있었단걸 눈치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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