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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염기훈 사퇴'에 입 연 수원 박경훈 단장 "사퇴 의사 존중, 새 감독 빠르게 찾겠다"->"팬들 애정 잃지 말아주시길

오오오사랑한다
1313 10

https://www.spo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0920#_across


차기 감독 선임은 언제쯤?


굉장히 빠르게 할 예정이다. 다음 경기부터 벤치에 앉을 수 있게끔 하면 좋겠다. 단장인 내가 빠르게 결정해서 다음 경기부터는 새로운 감독 체제로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지금 현재 쉬고 있는 감독들 중에서 찾아야 한다. 또한 몇몇 분은 항상 리스트에 있는 감독들이기 때문에 어떤 성향인지, 어떤 플레이스타일을 갖췄는지, 어떤 경기를 하는지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빨리 우리 구단의 철학에 맞는 감독을 찾으려 한다. 역동적인 축구로 공간을 지배하고 상대를 압도하는 축구를 경기장에서 펼칠 수 있는 분을 원한다. 전략적으로 뛰어난 감독을 찾아야 한다.


여름 이적시장 보강 계획은?


우리가 14경기를 하면서 부족한 부분이 드러났고, 꼭 보강을 해야 할 포지션은 공격적으로 보강을 해야 될 것 같다.


염 감독과 외국인 선수 영입에 대한 마찰이 있었다는 소문이 있는데?


절대 아니다. 염 감독이 원했던 외국인 선수는 국내에 없었다. 구단의 사정을 인지한 뒤, 염 감독에게 브리핑을 자세히 했다. 이에 염 감독이 잘 이해를 해줬다.


염기훈 감독의 사퇴를 만류했는지?


(이랜드전에 앞서) 염 감독에게 이 위기를 잘 극복한다면 우리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게 지지를 했지만, 사실 축구에서 2연패만 해도 우리의 목표를 향해 가는 데에는 굉장히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팬분들께서도 감독에 대한 불만이 있으신 와중, 5연패까지 빠졌다. 이러한 상황에서의 동행은 팬 분들을 위한 것도, 염 감독을 위한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5연패에 빠지기 전) 후반기에 영입 잘 하면 우리는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 얘기를 했다. 대신 1위와 승점 차가 많이 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최소 4점 차이 이상이 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수원이 압도적으로 1위를 해서 쭉 올라가는 것이 첫 번째 목표였지만, 지금 상황은 감독이 자신의 색을 입히는 단계였다. 그렇기에 1위와 승점 차가 크게 나지 않고, 후반기에 부족한 포지션을 잘 메운다면, 충분히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끝으로 박 단장은 “이처럼 열정을 갖고 구단을 사랑하는 서포터즈 분들은 없다. 이런 구단에서 일할 수 있는 것은 어떻게 보면 축복받은 것이 아닌가 싶다. 비록 우리가 연패에 빠져 있지만, 팬분들이 바라는 좋은 경기력을 통해 예전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 팬분들이 애정을 잃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오오오사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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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번의 겨울이 지나도 이 사랑은 변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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