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염기훈에게 별로 미안하지 않아도 되잖아
1995수원
480 3
창단부터 팬이라 나에겐 박건하, 세오가 지금 팬들이 생각하는 염기훈 같은 존재였음
구단 역사 보면 차붐부터 세오, 박건하, 이병근, 윤성효 다 좋지않은 결과로 팀 떠난거 다들 알지?
우리팀 역사에
김호감독빼고 아름다운 이별을 한 감독님이 있었음?
염기훈은 분명 그걸 알면서도, 그리고 팬들이 그렇게나 만류하였음에도 본인의 선택인지 욕심인지 모를 독이든 성배를 마신거고
결국 팀은 승강은 커녕 2부 꼴찌들한테 승점이나 퍼주고 있는 꼴이 됐음
그 모든 시발점이 염기훈 본인에게 있는데
우리가 그에게 미안해 할 필요가 있나싶다.
(자진사퇴의 시발점을 말하는거임, 현재의 우리팀의 주소에 대한 시발점은 좆같은 리얼블루 정책으로 십수년동안 야금야금 팀 병신만든 프런트 새끼들이고)
그냥 무덤덤하게 보내주는게
오히려 더 깔끔해보임.
1995수원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