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제 우리의 갈 길을 가자
오오오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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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 나가길 처음부터 빌었는데
그래도 막상 나가니 어딘가 모르게 착잡한 느낌이다
우리가 좋아했던 건
" 감독 " 염기훈이 아니라
" 선수 " 염기훈인데..
선수 염기훈은 부정할 수 없이 우리팀의 레전드지만
너무 빠르게 욕심부린 거 같아 아쉽다
비록 염기훈과 수원은 여기서 헤어지지만
염기훈도 꼭 감독으로서도 성공했으면 좋겠다
그게 처음인게 우리팀이여서 안타깝지만
다른팀에가서는 꼭 성공하길....
그래도 고마웠다
이제 우리 서로 각자 갈 길을 가자. 수고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