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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지금 팀이 왜 병신인지 말해볼까?

기면 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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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프런트 체제에서는 리얼블루 한답시고, 이 감독 저 감독 마치 카드 돌려막기 하다가 

빚폭탄 그대로 떠앉고 신용도 나락간게 작년의 강등사건인데


냉정하게 지금은 왜 노답이냐면


예전부터 우리팀을 얘기할때 항상 나오는말인 '감독을 자주 바꾼다'는 말을 생각해보면

난 항상 이게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생각했음.


감독을 자주 바꾸는건 맞는데, 검증안된 감독을 뽑으니까 결국 역량에 한계를 드러내고 금방 금방 

바꿔야될 상황이 생겼던게 핵심임.


근데 지금 팀의 무브먼트를 보면 단순히 '감독을 자주 바꾼다' 라는말에 심기상한 놈들 마냥

감독을 자주 안바꾸려고 하는것처럼 굴기 시작함.


문제는 검증안된 감독을 가지고 그 지랄을 떨고 있음.


단장이 말했지 축구철학을 세울시간이 필요하다고... 뭔가 착각하는거 같은데, 철학없는 사람은 없음.

역사적 위인처럼 숭고한 철학도 있겠지만, 개똥같은 개똥철학도 철학인건 마찬가지거든?


그리고 철학이라는게 초임감독만 만들어줄수 있는건가 싶다.


냉정하게 말해서 우리팀의 역사를 살펴보자. 우리팀의 1대 감독 기모 할배도 엄밀히 따지면 울산 감독하고

국대감독도 하던 짬밥좀 있는 감독을 데려와서 그 사람이 가진 철학을 입힌게 우리팀의 시작임.


정말 축구철학을 이팀에 제대로 입히고 팀을 재건하려면, 검증안된 감독이 철학을 세울때까지 기다릴게 아니라

제대로 확고한 철학을 가진 감독을 컨택해서 그 사람에게 이팀에 색깔을 입혀달라고 팀을 장기간 맡기는게

팀을 재건하는거임.



난 도대체 염기훈에 대해서 뭐 그렇게 믿을게 있다고 아직도 밍기적 거리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기면 기면
14 Lv. 18452/202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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