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직관후기
5BTLS
393 0
빅세권이라 일찍 들어와서 잠깐 끄적여봄
- 1. 시작부터 N석 응원이 처잘하게 울부짖는 거 같아서 울컥했음
- 2. 여전히 가슴만 축구하는 뮬에 올라가 부딪히다 미끄러지는 답답함
- 3. 욕만 했더니 그래도 골 넣고 지 면피거리만 챙기는 뮬. (니가 놓친 찬스/연계면 최소 3골이다)
- 4. 아직도 다듬어야 되나. 특히 교체선수 들어오니 전혀 안 맞는 공격진 움직임
- 5. 안 될 팀의 전형. 골대 맞고, 삑사리 골 먹고..
- 6. 망할 팀의 전형. 실점하니 그대로 우르르 무너지고 있고 멘탈 붕괴
- 7. 경기 끝나니 어케든 응원콜 하려는 코어와 안티콜 나오는 대다수의 엔석. 그게 더 보기 가슴아파 그냥 뛰쳐나옴 그 뒤에 먼 일이 났을지는 상상이 가나 알아서 더 고통받고 싶지 않음
- 8. 돌아오는 길에 보니 나보다 몇만배 행복해 보이는 해리티지 콘서트 보고 오는 이들
- 9. 결국 못 믿으면서 보러 간 내가 죄인.
5BTLS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