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선발 보니...

뮬리치는 일단 김현 로테이션이라 치고...

(개막전인 아산 홈경기에서 두 골 넣은 영향도 있을 것 같고...)

결국 센터백은 장호익 선발로 넣고 김상준 서브네

데뷔 안한 센터백들 출전시킬 생각은 없나 봄. 서브에도 안 넣은 걸 보니...

대신 손호준이 측면수비 서브로 돌아옴.

(손호준 왼쪽에 넣지 마라...제발 그러지 마라...이렇게 되면서 김상준이 들어와서 장호익이 측면으로 빠지지 않는 한 이상민 좌측풀백 풀타임 확정적...)

카즈키는 오늘 잘 하려나...요즘 폼 때문에 걱정 많은 선수 중 하나...

개인적으론 카즈키, 김보경, 툰가라 중 한 명만 공미로 쓰는 게 가장 낫지 않나 싶음.

툰가라가 공미 설 것 같은데, 툰가라가 중심이 되고 카즈키가 공격보조를 잘 해주는 식으로 역할분담이 잘 되었으면 좋겠음.

전진우는...일단 스쿼드에 있는 한 마르고 닳도록 써야 하긴 함. 많이라도 뛰어라...동계 체력은 잘 했는지 부상은 안당하는 것 같더라...

그리고...뮬리치는 좀더 적극적으로 붙어주자.

김현 나올 때까지 상대 센터백들 고생만 시켜줘도 박수쳐줄테니...

(추가) 김주찬 우측은...사실 좌우 스위칭만 눈에 띄게 몇 차례 해 줘도 어느 정도 보완되는 거라고 생각함.

문제는 그런 움직임이 잘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것이니...

측면자원은 항상 둘은 있으니(오늘 하나가 명준재긴 하지만...어찌어찌 이상민이 올라오는 선택지도 있긴 하지만 보기는 힘들 듯) 뒤 생각하지 말고 둘 다 열심히 뛰고 스위칭도 좀 하고 했으면...

그런데...요즘 몇 경기 생각해보면 전술도 전술인데, 교체투입 시기나 방식까지 다 예상 가능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