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 아산 戰 : 낮거나 높거나 함께가자_우리의 한길
야부키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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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입덕하여 '2024_시즌 코리아컵 포함하여 전 경기 100% 직관' 하고 있는 뉴비입니다.
최근 4경기 '경남 - 성남 - 천안 - 부천' 경기에서 크게 두 가지를 느꼈습니다.
첫번째, 골 먹는 순간에 서포팅_응원가를 멈추지 않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게 되었고,
└제가 스님으로 태어났으면 아마도 큰스님이 되지 않았을까....ㅋ
두번째, '전세계 최고의 서포팅 문화 : 프란테트리콜로 VS 최악의 경기력 : 수삼'
└경기력과 서포팅은 비례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수삼은 그 공식이 깨져있다는 점,
경기력이 좋지 않아도 끝까지 응원해주는, 쌍욕하면서도 끝까지 응원하는 팬덤이 있다는 점.
아래 그림과 같이 총 2700석에서 800석 밖에 남지 않았더군요.
부천 경기가 끝나고 무더기 예약취소로 1600석까지 늘었던 좌석이었습니다.
내일은 현업에 충실해야 하는 평일입니다.
저는 내일 정장차림으로 또 미친듯이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심 평일 매진이 되는 화력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아무쪼록 부천전이 아쉽습니다.
많은 분들 내일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낮거나 높거나 함께가자_우리의 한길.
야부키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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