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너무 속상해요

이번에 강원이 폭풍영입 하는건 별 생각 없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었는데 구단 md 관련해서 열심히 일하고 소통이 잘 되는 모습을 보여주니까 너무 속상하네요

저는 수원이 그런 모습을 보여주길 바랬는데...ㅠㅠ

더 암울한 건 지금 프런트의 안일한 자세는 몇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거 같아 걱정이네요..

제가 잘 모르지만 공모전이나 업체 또는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정말 사고싶게 만드는 퀄리티 높은 상품들을 만드는게 그렇게 힘든 일은 아닌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물론 다른 관심없는 구단들에 비해 디자인이 괜찮은건 사실이지만 청백적 색조합이 좋아서 그런 것도 있고 상품의 다향성은 아직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요

리딩클럽 축구수도 말로만 하지말고 언제나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는 수원의 모습을 보고싶네요

그냥 푸념이었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모바일이라 형식이 이상할 수도 있으니 이해해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