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로테이션의 개념을 잘못 알고있는듯..

야구에서 10점 20점 차이가 날때 가비지 이닝 먹어주는 패전 처리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거랑은 너무 다름
너무 차이가 나서 의미 없는 잔여이닝은 어쩔 수 없이 패전 처리에 맡기지만, 오늘과 같은 로테이션은 패전 처리가 아니라 비 주전 선수로 이기는 게임을 해야하는 경기임.

로테돌리는 경기라 마치 져도 된다는 생각을 깔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돈주고 시간쓰며 경기장 가서 응원한 사람들, 집에서 경기보면서 응원하는 사람은 뭐가됨?

주전이 쉬어야 하는 상황이면 비 주전 선수로 그에 맞는 전술로, 상대에 맞는 전술을 짜야하는거 아님?
전술이 짠하고 나오냐고 그런 사람들이 있는데...
그럼 훈련은 뭐하러 하고 그 많은 코치들 스탭들은 왜 필요함?
그냥 FM 사서 돌리면서 그대로 전술짜지

경기력은 쏘쏘 했지만, 감독의 운영 능력은 최하였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