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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간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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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리뷰

전반 31분 실점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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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는 우리 곽빔

상대가 역습하는 상황에서

분명 골을 기록한 김승준은 곽빔보다 뒤에있었음

근데 형모가 세이브하고 공이 튕겨난 상황에서

우리 곽빔은 김승준이 들어간것을 보고 뒤늦게 뛰기 시작함(느낌은 그냥 뛰는 척)

하지만 모두가 알고 있는것처럼 안일한 수비플레이로 허무하게 실점해버림

전반 43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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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상황에서 문제는 수원 모든 선수들이 중앙에 있는 리차드는 관심이 없음 리차드가 저렇게 노마크 상황에서

수비진은 모두 측면에서 공 잡은 선수만 지켜볼 뿐 저런 상황에서 리차드는 손 쉽게 두 번째 골을 만듦

 

후반전

울산은 전반전처럼 선수비 후 역습을 계획하고 나왔으며 수원은 적극적으로 상대문을 두드림 하지만

결국 추격의 1골은 기록했지만 나머지 한골을 넣지 못하면서 결국 이날 패배

+비록 졌지만 승부를 뒤집기 위해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 한테는 고마움(오랜만에 열심히 추격하는 모습의 축구를 봄)

 후반전 경기력은 좋았지만 광저우 원정 한경기 후 다시 홈에서 경기가 있는것이 아니라 6월 18일 북패전 이전에는 계속

 외지 생활을 다녀야해서 걱정이네요 특히 체력이

 

이날 경기 문제점

1.두 마리 토끼 잡으려다가 두 마리 토끼 모두 우리 밖으로 도망치는 상황이 발생

-서정원 감독은 아마도 리그 우승 경쟁 + 아챔 16강 진출을 모두 원하고 있는 듯 한 상황에서

 리그와 아챔에서 발휘해야하는 힘을 0.5씩 배분함 

 결정적인 부분이 후반전 염갓 그리고 김민우의 투입 염갓 그리고 김민우는 수원에서 공격을 담당하는 소중한 자원들

 이날 경기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는것은 결국 광저우 원정에 모든 힘을 쏟아서 16강 진출을 노리겠다는 뜻을 알 수 있음

 하지만 이날 두 핵심 자원들 체력을 제대로 세이브해주지도 못한 상황에서 경기마저 패배해버림 아직은 1경기 1경기마다

 어떤 결과를 얻느냐에 따라 다시 우승 경쟁 대열에 합류할 수 있는 상황

 하지만 수원은 광주 원정을 시작으로 6월 북패전 이전에는 원정 일정 뿐

 그렇기 때문에 오늘 라인업이 중요했던거고

 오늘 라인업에서 염갓 다미르 김민우 등 핵심 자원들이 체력 세이브는 필수였던 상황(단순히 광저우 원정 뿐 아니라 6월 18일 전까지 원정 경기들을 소화하기 위해 체력을 세이브했어야....)

 

2.설령 패배 가능성이 높더라도 선발 라인업을 가능하면 유스로 기용해야했다

-오늘 이상민 출전 그리고 부상에서 회복한 호익이가 오랜만에 선발로 복귀한 부분은 이해할 수 있음 그리고 원희옹의 선발 명단까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던 상황 그렇다면 차라리 노장 2~3명 정도 투입하고 나머지는 모두 신인으로 투입하는게 맞다고 봄

 하지만 구자룡, 곽광선 투입은 분명한 오판이었음 최근 곽광선이 벤치로 내려가고 최근 민상기가 주전으로 뛰는 경기가 많았고 그 만큼 좋은 폼을 보여줬지만

 중국 원정에서도 분명 3백 라인업을 생각하는 서정원 감독님께서 왜 구자룡을 선발로 기용해야 했는가?그리고 곽광선은 선발보다는 경기 감각 조율을 위해 후반 교체 투입이 맞다고 봄

 구자룡이 제대로 휴식도 취하지 못하고 매 경기 풀 타임을 소화하면서 구자룡의 안정감이 경기 중 흔들리는 모습을 종종 보여줌 그렇다면 

 차라리 현 주전 멤버들 모두 휴식을 주고 이날 경기는 한동안 뚜지 못했던 노장 선수들 또는 김건희같은 자원들을 투입했어야 했다고 봄

 하지만 감독의 리그 우승 대열 갑작스레 합류하면서 갑자스레 리그 우승도 욕심이 나고 아챔도 아직 탈락이 확정된 상황이 아닌 상황에서 아챔에서도 전력을 다해서

 16강 진출하고 싶은 욕심이 결국 치명적인 독으로 작용할 까 걱정됨

 

3.전술의 유연성보다는 전술의 단순화를 선택

-최근 엄청난 안정감을 보여준 민상기가 군 입대를 하면 안그래도 부족한 수비자원들이 더욱 부족해지는 상황

 그렇다면 현 상황에서 해결가능한 방법은 타 구단에서 준수한 선수를 급하게 영입하거나 또는 유스들한테 강제로 프로 경험을 주고

 유스를 강제로 급 성장시키는 방법 뿐(욕은 많이 먹겠지만)

 개인적으로 지금 수원 프런트 모습을 본다면 선수 영입은 쉽지 않다고 봄 그렇다면 차라리 이번에 적극적으로 수비 유스들을 투입해

 3백 자원으로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했어야 한다고 봄 아니면 전술 유연성을 위해 이번 경기는 이례적으로 4백을 사용하고

 현재 유스 자원들을 통해 4백의 가능성을 확인하는게 맞다고 봄(계속해서 3백을 고수하고 밀고나가는것은 아니라고 생각) 

 지금 수원의 전술은 3백 하나 뿐 상황에 그리고 상대팀 교체에 따라

 4백을 사용해 볼 기회는 많지만 서정원 감독은 마이웨이를 고수하는 중이라 3백 이외 전술은 전술이 아니라는 인식이 심어져 있기 때문에

 전술이 유연하지 못하고 선수들도 상대팀들이 수원 전술을 공략하는 카운트 어택이 들어오면 어버버하다가 실점해버리는 상황을 보여줌

 오히려 그런 외곬수같은 모습이 수원이 우승권 경쟁에서 스스로 포기하는 모습을 지난 몇 년간 꾸준히 보여줌

4.아쉬운 결단력

-서정원 감독한테 제일 아쉬운 부분은 결단력이라고 봄

 토너먼트는 운도 있어야하기 때문에 운+실력이 많이 작용하는 토너먼트보다는

 리그에서 100%실력을 보여주면서 항상 매년 리그 우승 경쟁을 다투겠다는 결단을 단호하게 하던지

 아니면 리그에서는 좋은 성적은 못내지만 그래도 매년 공식 대회 중 하나의 트로피를 가져오겠다는

 결단을 내리던지 하는 모습이 필요함

 하지만 지금 리그 우승경쟁에 참여하면서 리그에서도 리그 우승 경쟁도 은근 기대해볼 수 있었던 상황

 하지만 오늘 경기의 1패는 매북전에 당한 1패하고 파급이 다름 

 지금 수원은 리그 우승 기회라는 토끼 한마리와 아챔 라운드 진출이라는 토끼 한마리 총 두마리를 우리속에 가둬둔 상황에서

 두 마리 중 한마리는 확실하게 잡아야한다는 결단력이 요구되었던 경기

 하지만 리그 토끼도 욕심이 나고 아챔 토끼도 동시에 욕심이 나면서 둘 중 하나에 1을 부어야하는 상황에서 어정쩡하게

 0.5씩 배분해버림

 지금 리그 우승 경쟁에서 떨어진것은 아니지만 지금 우리가 광저우 원정을 시작으로 6월 18일 이전까지 원정을 다니는 일정 뿐 심지어

 FA컵 역시 제주도까지 원정가서 경기를 소화해야 함

 심지어 18일 부터 다시 3일 간격으로 홈 원정을 반복해야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리그에 1의 힘을 쏟을 것인가

 아니면 아챔에 1을 쏟을것인가 분명하게 잡고가야하는 상황에서 리그에서 0.5의 힘만 쏟는 상황으로 인해 리그 우승 경쟁은 우리 스스로 밥상을

 걷어차버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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