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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안양 직관 후기!

수원델피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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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리그를 처음 겪는 이번 시즌 의외로 갈 수 있을만한 거리의 팀들이 많아서 원정경기도 자주 다니고 있네요


어제 경기는 경기 후 두 감독의 말처럼 전술, 기량 차이보다 간절함의 차이가 컸다고 봄

우리 선수들 전부 경합상황에서 피하지 않고 부딫히고 날아오는 공에 몸 던지는 모습이 리그 초반보다 확실히 달라졌다고 생각

(K2 적응기간 이었던 건가..??)


서포터들의 응원전도 이번 시즌 들어서 가장 치열했고 킥오프전 안양 서포터의 구호 소리는 '다른 팀들이 우리한테 이런 느낌을 항상 받겠구나?' 를 아주 잠깐이나마 느낄 수 있었네요 ㅋㅋㅋ


경기 종료 후에도 거의 자리 뜨지 않고 같이 즐기면서 한 주간 쌓였던 피로가 싹 가시는 느낌!


간단하게 리뷰를 해보자면

빛형모 포함 수비진은 공중볼 경합 진 상황이 거의 기억이 안났을 정도였고, 화려한 용병트리오를 잘 막았음

미드필더들도 패스전개, 수비가담, 탈압박 좋았고,

킹현 포함 공격진 특히 승리의 일등 공신 양쪽윙 김주찬, 손석용의 저돌적인 돌파, 열정적인 모습은 아주 만족!

뮬은 골을 넣긴 했지만 투입초반 몸싸움좀 적극적으로 하나? 싶더니 다시 사리는 모습 보면서 좀 더 지켜 보는걸로,,,


전남,안양 이번시즌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생각된 두 팀을 시원하게 잡은게 선수들, 팬들에게 말그대로

우리에겐 승리뿐이다! 를 자신있게 외칠 수 있게 해준 좋은 결과라고 생각됨.


일요일 경남도 시원하게 잡아보자!

수원델피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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