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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박대원 "경남전 머리 빡빡 밀고 뛰고, 다음날 논산 갈 겁니다"

sasinh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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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밀고 경기 뛰러 갑니다."


김천 상무로 가는 박대원은 4월 29일 군 입대를 한다. 4월 28일 수원, 경남과 경기가 예고되어 있는데 박대원은 뛸 수 있을까. 박대원은 "일단 감정이 10분마다 바뀐다. 감정기복이 심하다. 기분이 좋았다가 갑자기 막 화가 났다가 이런다. 감독님이 마지막 경기까지 뛰라고 하셔서 28일엔 머리 빡빡 밀고 뛸 생각이다. 경기 뛰고 바로 다음날 논산으로 간다"고 했다.


박대원은 또 "18개월 동안 발전해서 올 테니까 선수들에게 응원을 부탁드린다. 우리 팀이 다시 우리 자리로 갈 수 있으면 좋겠다. 그 자리에서 다시 만나면 좋겠다"고 하며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김천에 가면 후배인 강현묵이 선임으로 있다. 강현묵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박대원은 웃으며 "사실 내가 많이 괴롭혔다(웃음). 설마 설마 했는데 이게 설마가 진짜가 돼서 놀랍다. 연락을 자주하는데 이제 반말하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 하면서 애매한 상황을 벌써부터 걱정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박대원은 "항상 원정을 가면 원정이라고 느끼지 못한다. 경기장만 달라졌지 우리 팬들이 더 많고 목소리도 더 크고 응원을 해주시는 마음이 훨씬 더 크다. 원정이라고 생각이 안 드는 이유다. 매 경기를 홈 구장으로 만들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하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sasinh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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