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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염기훈 감독 문제로 우리끼리 싸울것도 없다.

기면 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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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매번 말하지만 난 염기훈 반대쪽이라는거 미리 박아놓고 시작함.

내가 '나가주세Yeom'이란 닉네임 버린거 솔직히 염기훈에 대해선 아직도 배신감이 크고

지금도 염기훈 체제에 대해선 의문이 남아있음. 다만 현재상황은 어찌됐든 꾸역승을 하고

그걸로 2위에 자리잡았으니까 어찌됐든 과정은 마음에 안들어도 보여주고 있는것도 사실이라서

최대한 가만히 있는거 누구라고 비판하고 싶겠냐? 여러모로 배신감 드는건 사실이지만 한때

정말 애정했던 선수였는데, 한때나마 좋았던 내 추억도 갉아먹으면서 화를 내고 있는건데..


[이짤은 그냥 지금 우리상황에 너무 적절해보여서 가져다놓음]


사실 지금 문제는 의견이 나뉘는 양쪽 죄다 나름의 근거는 있는 상황임.

솔직히 다들 알고 있잖아? 그러면 굳이 우리끼리 서로 자극하면서 싸울 필요가 있는 문제일까 싶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자기 주장을 펼치되, 의견이 달라서 토론을 하게되더라도 우리가

그거에 사로잡혀 서로를 증오하는 상황까지 가지만 않게 하면 되는거지.


현재 상황에 대해서 그래도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해서

불안한게 없는것도 아니고, 


현재 상황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해서

마냥 부정적이게 보고싶지도 않음. 


왜냐면 네거티브적인 생각은 위에서 말했듯이 그 감정소모가 크니까.


우리끼리 누가 옳네 그르네 싸워봤자 얻을것도 없다.


그리고 다들 겪어봤잖아? 집단이라는게 하나의 의견으로 통일되는게 언뜻 좋아보이지만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는 순간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수 있는지..


축구장에서 별의별 사건 터졌던거 다들 기억하잖아?


그러니까 최대한 우리끼리는 의견이 다르더라도 워딩만큼은 좀 주의해보자.

(솔직히 나도 불과 얼마 전에 의견이 달라서 투닥거린게 있어서 이런말 하는것도 내 얼굴에 침뱉기지만

그것 때문에라도 더 주의해야겠다 싶기도 함. 나 처럼 실수를 해서 서로 불쾌한 상황에 빠지는 경우는

없었으면 좋겠음. 나랑 의견이 다른 횽들이나 나와 의견이 같은 횽들 모두)



ps. 뭐 요즘은 너무 네거티브 해지는거 같아서 나도 종종 어그로성 글도 쓰면서 비추먹고 자라나고 있는

악동기질이 드러나고 있는데 뭐 그냥 그럴땐 "아 이새끼 비추 쳐먹고 싶구나" 하고 비추만 눌러줘

기면 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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