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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집관 후기 (지금은 이기는게 중요!)

수원델피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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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항상 전남전같이 대승하면 좋겠지만 현실은 어려운거고, 어제경기 처럼 꾸역승이라도 승점 안잃어버리면

리그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우리가 서브자원 및 U22자원 퀄리티가 K2 다른 팀들보단 월등히 좋아보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유리.


어제 경기는 빡빡한 4월 일정을 풀어나가는데 청주전 승리만큼이나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고 봄.

로테이션을 어느정도 돌리면서도 승점 3점이라는 결과를 얻어낸 것과

물음표였던 장호익의 컨디션을 확인하면서, 시즌 중 이시영의 부담을 덜어 줄 카드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임


우리의 캡틴 양형모는 MOM 받았어야 하고

박대원은 확실히 왼쪽 풀백이 가장 잘 맞는것 같고,

백동규&조윤성, 이종성&카즈키 조합도 안정적이었다고 생각,

손석용은 확실히 k2 경험이 있어서 그런가 다른선수들에게서 보이는 초반 부진? 헤맴? 그런모습이 하나도 없이 잘해주고있고

김보경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로테이션 자원으로는 사용 가능하겠다??

개인적으로 전남경기 MOM급 활약이었다고 생각한 김주찬은 어제는 부진했다고 보지만 그래도 마지막 크로스로 밥값 해줬고

김현 역시 살짝 지친 모습이 보이긴 했어도 해줄건 해줬다는 생각


후반에 뮬리치 김현 투톱을 쓰는거 보면서 코치진이 팬들 목소리도 듣고, 피드백을 계속 하고 있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맘고생 많이 하는 중인것 같은 전진우가 드디어 하나 해주면서 팬으로써 기쁜 경기였음

(동료들이나 팬들말처럼 이기고, 잘한날은 좀 웃자!)


주중 안산전에 이기제가 복귀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있던데 좋은 폼으로 돌아와서

입대하는 박대원과 자연스럽게 교대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품으며 김포전 후기 끝.

수원델피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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