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승삼부적과 함께한 극장골 7R 리뷰!(nice one sonny!! nice one team!!)

4월이지만 무더운 날씨지만, 

재능있는 서포터즈들 덕분에 삼색 팔찌도 받고, 승삼부적도 받고!

전반전

3연승을 가보자고 본격적으로 시작!

김보경 - 킹현 - 쏘니의 연계로 멋지게 시작했지!(염기훈이 원하는 연계플레이가 이런거겠지?!)

그 후에도 오늘 카즈키 - 김보경의 연계플레이가 몇번 오늘 좋았네!!(재팬 패스마스터와 epl출신의 클라스가 빛난 번뜩이는 순간들이었어!)

오히려 카즈키 - 김주찬의 연계가 서로 생각하는 공격루트가 안맞는 부분이 있어서 그것까지 된다면 양쪽으로 더욱 무서운 팀이 될 거 같아!

평소 투지넘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이종성 선수도 볼트래핑을 앞으로 받아주면 좀더 좋지 않을까 생각드는 하루.

박대원은 상무 보내기 너무 싫을정도로 잘 해줬고, 장호익은 그냥 딱 "너 오늘 루이스 축구하기 싫어지게 만들어!" 명령 하달 받은거 처럼, 공격진영, 수비진영 상관없이 루이스 잘 막아 줬다 생각해!

조윤성과 백동규도 무난히 잘해줬는데, 조윤성의 공중볼 헤더는 정말 좋지만, 시야가 좀 좁은감이 있는거 같아서 좀더 자신있게 극복해주길 바래!!(소중이 잘챙기고!!)

후반

n석에서 봐서 골 먹힌걸 잘 못봤는데..쿠팡플레이로 보니 아무리 일부러 한거는 아니라지만 그정도로 정확히 맞고 앞 선수에게 같다면 핸들 줘야하지 않나?! 

 전반전 보다 공격적인 김포의 모습에 선수교체를 통해서 분위기 전환을 시도하고, 우리는 생각했고, 감독은 연습해 본적 없다던, 킹현과 뮬황의 투톱을 만들어 승부수를 던졌고, 결과로 만들어지지는 않았지만, 킹현의 연계해주려는 헌신적인 모습에 또한번 감동했다!. 킹현 정말 열심히 뛰어주더라..

마지막 전진우 극장골...이거 못잡으면 일주일 동안 체할거 같은 느낌이었는데, 정말 선수들의 간절함으로 만든골!!!

청주전때도 생각했지만 극장골은 절실하게 뛰어주는 팀과 선수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하는데, 끝까지 뛰어준 김주찬(퍼스트터치 진짜 좋았고, 전남전 너무 오른발을 쓰려하는거 아닌가 했는데 오늘 왼발크로스 진짜 굿!), 전진우선수에게 선물을 준게 아닌가 생각됨. 개인적으로 전진우 골 넣으면 좋아했으면 좋겠음. 작년 울산전때도 그렇고...근자감은 안좋지만, 자존감은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자신이 잘했으면 좋아하고 또 잘하면 되는거야!!

 초반 염기훈감독의 고집스러운 전술보다는 많이 유연해진거 같고, 부상자들은 많지만, 베스트멤버가 누구다라고 딱히 말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선수들 대부분 부여된 시간,부여된 임무에 1인분씩은 잘 해주고 있다고 생각함.

주중 코리아컵 안산전은 로테좀 돌리면서 너무 욕심부리지 않았으면 좋겠고

주말안양전....

브라질 용병들에게 "해줘!!"축구하는 안양에게 공격축구하면....뒷공간 뛰어다니면서 골 넣으란 소리밖에 안되!!

게다가 안양은 백동규선수 때문이라도 더욱 전투력이 높게 나올거야...우리또한 동규형 잘 지켜내기 위해서, 동기부여 잘하고, 

부디 안양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이기겠다는 이상한 소리하지말고, 밸런스 잘 조절하고, 딸깍도 좋으니, 브라질애들 축구 재미없게 만들어서 우리 1위로 올라오자!!

여기에도 많겠지만, 난 고향이 안양이고, 안양이 같이 올라가서 북패들 같이 패주러 다니고 싶지만, 일단 우리가 1등으로 올라가고, 안양이 플옵으로 대전(너희의 미래는 너희의 과거다!), 매북, 짭수 정도랑 해서 이기고 올라왔음 좋겠다!!

모두 고생했고!!

월요병 잘 이겨내고, 우리도 더워지는 날씨 체력잘 보충하고,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