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드래곤즈 사무국하고 통화 함

우선 상황 인지 전혀 못 하고 있고, 전남 7번이 공을 왜 찼는지 거꾸로 물어봄

상황 설명해줬고, 선수는 그 부분에 대한 사과(?)를 인스타그램에 직접 남겼다고 이야기 해줌.

근데 이런 일이 처음인지 좀 느슨하시네.

그래서 공을 관중석으로 찬 행위가 자체가 위협적인 행위이며, 

비슷한 사례로 이전에도 연맹에서 징계까지 받은 사례가 있다.

그런 차원에서 선수가 잘못 한 것이며, 구단에도 책임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공에 실제 맞은 사람이 나왔다.

본인들도 알아보겠다고 하면서, 하는 말이~

선수들이 어제 원정이었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오후에 확인해보겠다고 함

그래서 시간을 지체 할 수록 우리 내부에서는 이야기가 커질거고

그로 인해서 여러가지 더 안좋은 이야기만 확산될거다.

그러니 최대한 빠르게 조치해달라. 라고 이야기 함

뭐 뻔한 레파토리지만 선수가 일부러 그러진 않았을거다. 라고 하시길래

일부러 그러지 않았어도 행위자체로 누군가 피해를 보면 그건 책임져야 하는 행동이고

결과적으로 그 공에 떨어지며 공에 맞은 사람도 나왔다.

그 사람들에 대한 사과도 이루어져야 하지 않겠느냐? 하니 알겠다 함.

그렇게 한 6분 정도 통화하고 끊었는데 아직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는 듯 해~

일이 더 커져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