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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김현 “염기훈 감독님 결정, 서운하지 않다”…“1부 승격, 두 자릿수 득점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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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44/0000954896


김현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2024 K리그2 6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멀티 골을 터뜨리며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직전 라운드 충북 청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추가시간 극장 골로 1-0 승리를 이끈 데 이어 이날도 팀 승리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1부 수원FC 소속이었던 김현은 2부로 강등된 수원을 택했다. 2022시즌 1부에서 8골을 넣었지만, 지난 시즌엔 탈장 수술로 공식전 3골에 그쳤다. 수원에서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잡을 것으로 기대됐지만, 2부에 와서도 교체 출전하는 경기가 더 많았다. 개막전 충남 아산전에서는 아예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고, 선발 출전한 경기는 지난달 31일 부산 아이파크전이 유일하다.


그런데도 김현은 감독의 결정에 서운하지 않다고 밝혔다. 직전 라운드 결승 골에도 염 감독과 지난주 미팅을 통해 현재로선 교체 카드로 뛰는 것이 낫겠다는 말을 들었다. 김현은 “그렇게만 말한 게 아니라 후반전에 반전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하셨다. 감독님의 선택으로 우리의 지금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승이라는 목표 하나만 보고 달려가고 있어서 모든 것이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한 시즌을 치르는 데 있어서 마지막까지 완벽한 팀은 될 수 없다. 하지만 지금보다 조금 더 단단한 팀이 될 거로 생각한다


염 감독은 최근 골이 잘 터지지 않는 부분을 지적하고 슈팅 연습을 많이 하면서 공격수들에게 부담감을 줬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현은 “전혀 부담되지 않는다. 훈련할 때도 감독님이 항상 같이 해서 즐겁게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선 목표는 두 자릿수 득점이다. 김현은 “수치로 정하기보다 매 경기 득점으로 보여주고 싶다. 공격수이기 때문에 득점해서 팀 승리에 기여를 해야 한다 생각하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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