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축구판에서 수원 승격을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들

리그 초반 축구판 사람들 기자,감독,선수 등등 수원 승격이 쉽지 않다고 말한 이유들.

1. 수원은 초보 감독과 초보 코치진. 반면 타팀은 1부 경험은 적어도 2부리그에서 만큼은 짬밥이 있는 감독들.

2. 작년보다 2부리그 팀들의 전력이 대체적으로 좋아짐. 특히 하위권 팀들이 전력이 좋아져서 소위 승점자판기 팀이 없음.

(물고 물리는 경기가 많아 질 듯.)

3. 경기장 잔디 상태가 안좋은 곳이 많음. 특히 여름 장마철이 되면 쉽지 않을텐데 주도적인 축구를 하려는 수원한테 마이너스

4. 종합경기장이 대부분. 종합경기장이 전용 경기장에 비해 경기 집중력이 많이 떨어짐.

5. 수원 스쿼드가 강하다?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느 사람들이 많음. 다만 타팀에 비해 뎁스가 좋고 여름에 돈을 쓸 수 있다는 장점은 있음.

6. 용인 미르로 옮기는게 거의 확실해지면서 이거 또한 마이너스.

(일단 접근성이 너무 안좋아서 홈 관중도 떨어지고 게다가 종합경기장이라 원정팀이 제일 힘들어하는 빅버드만의 압도감이 떨어짐)

7. 1부리그 심판과 2부리그 심판의 성향이 달라 적응해야 하는 것도 변수.

8. 수원과 경기는 1부급으로 주목을 받기 때문에 타팀들이 한번 잡아서 이슈 한번 만들자는 생각이 대부분. 선수들은 본인들의 경쟁력 또한 증명하고 싶어함

(수원과의 경기에서는 상대팀들이 더 강하고 다부지게 하는 걸 이겨내야함)

9. 공격포인트 20개정도 해 줄 선수가 안보임.

10. 플레이오프 가더라도 1부팀 용병을 막아 낼 수 있을까라는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