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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진짜 오늘 직관으로 느낀점

밥종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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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이 그냥 커뮤 여론대로 그냥 무전술 클린스만급은 아님 확실히 백지상태라 그런가 흡수하는건 좋음

근데 그 경기 한번 한번에 대한 자기고집이 너무 쌘거같음

오늘경기 염기훈의 핵심은 카즈키의 3선부터 시작하는 공격 빌드업에 전진우를 인버티드 윙처럼 플레이하되 오프더볼 위치를 보면 메짤라에 더 가까운 플레이를 하고 그자리를 장석환이 윙처럼 움직이는 플레이가 메인이었고 

내가 솔직히 놀랐던 부분은 김현이 기회시 3선까지 내려가서 맨투맨마크 벗겨놓고 돌아가는 그림임(이건 오늘 새벽 토트넘의 손흥민이 맹기 상대로 보여준 맨투맨 파훼법이라 김현이 되었든 감코진이 되었든 어 그래도 뭘 연구해오긴 했구나 싶었음)

그래서 아마 선수들이 더 잘했더라면 납득을 했을거같음 실제로 장석환에게 기회 많이 갔고 오늘 핵심이었던 전진우에게도 기회 진짜 많이갔음 이거까진 솔직히 감독탓 아님


근데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전진우가 기회를 몇번 쳐 말아먹었고 인버티드윙의 최대장점인 반댓발 감차각이 몇번이 나왔는데 그걸 한번이라도 재대로된 슈팅으로 연결하지도 못한 선수를 왜 풀타임 운용시키는건지 이해를 못하겠음

선수가 100퍼센트의 경기력을 못보여주고 특히 전진우같은 유형의 선수는 결국 실수가 실수를 낳는 선순데 왜 70분에 교체 안한건지 모르겠음 난 그때까지만해도 뮬리치랑 바꿔서 트윈타워 세울라고 했나 생각했는데 김현 바꾼거보고 그것도 아닌 무지성교체였구나 생각했고

오늘경기는 그냥 본인이 의도한대로 내용은 갔어 근데 자기 고집때문에 말아먹은 경기야 분명 선수탓을 할수도 있고 결과론이라고 할수도 있겠으나 핵심선수로 찝은 선수가 경기 말아먹고있는데 풀타임 뛰게 하는거는 선수탓이 절대 아님


나한테 비추 계속 박히는 이유가 염기훈 억까없이 좋은부분 어케든 찾을라고 해서 그러는거 알고있는데 애초에 염감독 선임부터 답없다고 생각했고 어쨋든 수원을 사랑하기에 5라까지만 본다고 했었고, 이제 나도 염기훈 감독체제에 대해 99%돌아섰다고 생각합니다. 5라운드 말그대로 압도적인 경기 안보여주면 그냥 경질 해줬으면 좋겠음 별건 다 시도해도 발전은 계속 없는 이딴 경기력으로 승격하면 그냥 k2는 리그 해체수순으로 가야됨 이딴 망나니 전술쓰는팀한테 그냥 선수들 벨류 하나로 발려?


3줄요약

 오늘경기 핵심은 전진우

 전진우가 못함 그러면선수교체를 통해서 전술 수정 들어가야됨

염기훈은 그걸 아예 안하고 지 고집대로 90분 있다가 패배함


밥종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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