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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카즈키 경기후 인터뷰

김병수머리카락
1020 4

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5766

그리고 직관  후기 

줄곳  찾지 말고  키즈키가  때려야  할듯. . 돌아 들어가는  움직임은  공격에서  찾을 수 없다. 선빵축구  하다  뒷공간 내주고  롱볼에  허겁지겁  부산  전술에 뚜까  맞음. . 아  일요일  다 갔네  ㅠㅠ  다음주도 힘든  한주  겠다. . 고생했어  형들  누나들  동생들  ~



이날 경기는 카즈키의 선발 복귀전이었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수원삼성에 입단한 카즈키는 들어오자마자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36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상대를 가격하고 퇴장을 당하며 그의 시즌은 마무리됐다. 그 사이 팀은 K리그2로 내려갔지만 카즈키는 잔류했고 이날 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물론 팀의 패배로 인해 카즈키의 표정은 어두웠다. 그는 "있을 수 없는 일과 감정이다.  홈에서는 사실 무슨 일이 있어도 이겨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감정적으로 분하고 답답하다"면서 "오랜만에 리그에 복귀했다. 그전부터 매일 경기를 챙겨봤고 오늘 경기도 상대 분석을 많이 하며 준비했다. 이미지 트레이닝도 했기 때문에 큰 무리 없이 잘 스며들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이날 카즈키는 K리그2 경기에는 처음 나선 것이었다. 흔히 K리그1에 비해 선이 굵고 거친 면이 있어 '정글'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날 카즈키는 그러한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유려한 기술을 선보이며 여러 차례 기회를 제공했다. 선발 복귀전임에도 풀타임을 소화한 것이 그 이유다.리그의 차이에 대해 카즈키는 "K리그1과 비교했을 때 K리그2는 '롱볼'의 빈도가 많다는 것을 경기를 통해 느꼈다. 우리가 빠르게 개선해 나가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공격을 하면서도 역습에 대한 대비와 '리스크 매니지먼트(위험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되겠다고 다짐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실 팬들은 지난 시즌 강등이 확정된 후 이탈 1순위로 카즈키를 꼽기도 했다. 그만큼 좋은 활약을 펼쳤기에 다른 팀에 갈 확률이 높았다. 하지만 그는 잔류를 택했다. 이에 대해 묻자 카즈키는 "팀이 2부 리그로 강등되면서 굉장한 책임감을 느꼈다"면서 "수원삼성의 일원으로서 다시 한번 팀을 K리그1로 올려놓고 싶다. 그 의지로 잔류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수원삼성 팬들은 팀의 강등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욱 큰 목소리로 응원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매 홈경기 만 명 이상은 꾸준히 오고 있다. 카즈키 역시 "서포터스를 위해서라도 패배해서는 안 된다. 서포터스 역시 우리가 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서 "강등을 당했음에도 그 이상의 목소리를 내주시고 계신다. 거기에 우리도 보답을 해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렇게 인터뷰를 하는 사이 카즈키의 긴 머리가 눈에 띄었다. 작년에도 장발을 유지했지만 이제 그 길이가 어깨에 다다르고 있다.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그러자 카즈키는 "그런 건 전혀 아니다. 사실 한국에서 아직 마음에 드는 미용실을 찾지 못했을 뿐이다"라면서 "한국 선수들의 스타일은 다 비슷하지 않나. 나도 똑같아지면 조금 그러니 개성을 표현하고 싶었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김병수머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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