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응원하고 지지할 건더기 1도 없는 구단

기자들 평가 평균 6위 나온거 충격적이지만 받아들여야 하는 순위지. 

근데 아마 염기훈과 코치들, 구단 신규 프런트는 아직도 착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거 같음. 

너무 1부리그에 있어서 그런가 

2부리그 팀들을 너무 무시하고 낮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고 

설사 그렇지 않더라도 경계하고 준비하기 보다는 대충 1부출신이니 다른팀에 꿀리지 않는다는 마인드인 것 같은데 

실제 경기력이 얼마나 될지는 개막전에서 가늠해볼 수 있겠지. 

그 경기에서 작년에 했던 것처럼 하면 충격적인 스코어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어쩌면 4월말까지 승리수가 처참하게 적을 수도 있다. 

그런데도 공격진 보강은 지지부진하고 선수들 부상은 예년처럼 잦다면 이거는 올 시즌은 정말 가망이 없다고 본다. 

공격진만 문제가 아니라 수비도 문제임

중앙수비에서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함 

어이없는 실점이나, 라인을 뚫려서 1:1을 헌납할 가능성도 엄청나게 많은 팀임 

이런 실정에서 우승을 논하는게 

난 솔직히 그들의 자신감이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하다. 

몰론 대외적으로 우리 자신 없고 경기력이 아직 안올라왔다 말할 수 없으니 그렇게 둘러댄거라고 본다.... 

하지만 그렇게 우리팀이 K리그2를 씹어먹을 거란 망상에 빠져있다면.... 

하루빨리 거기서 나와서 현실적인 방안을 찾아서 경기력을 하루 하루 끌어올릴 생각을 하는게 맞다.. 

똥이 되든 된장이 되든 

일단은 K리그2는 1년만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