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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Jose Mario Pinto...나름 찾아본 거...

lonely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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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마리오 핀토(핀투 아님)

온두라스 97년생(바사니와 동갑. 박대원-박상혁보다 한 살 많음)

포지션 윙어. 주로 왼쪽에서 뜀. 주발은 오른발(왼발도 쓸 줄은 아는 듯)

온두라스 리그 통산 188경기 27골 9도움

(전후기 리그와 각 플레이오프 통합)

북중미 대륙 대회 통산 24경기 4골 3도움

(여러 대회가 흩어져 있어서 정리하기 귀찮아 뭉뚱그려넣음. 보니까 개편 등등으로 모습이 많이 변한 듯.)


이번 시즌 성적은 리그 모든 경기 26경기 8골, 센트럴 아메리칸 컵(대륙 대회이나 최상위레벨은 아님, 아챔 아래 AFC컵과 비슷한 위상) 4경기 1골 1도움

이번 시즌이 커리어 하이로 보임.

소속팀 올림피아는 지난 시즌 전후기 리그 우승. 이번 시즌 전기리그 우승 달성. 현재 후기리그 진행중.


국가대표 11경기 2골

본격적으로 중용된 건 2023년 골드컵 때부터인 듯. 3경기 1골.

아주 확고한 주전은 아닌 듯. 주전 로테이션 정도?


도쿄 올림픽 당시 예선에서 꾸준히 주전으로 뛰었고 본선 멤버로 발탁되었으나, 정작 본선에서 부상으로 못 나온 듯.

(우리나라와 온두라스가 같은 조였는데, 3경기 내내 못 나옴. 검색해 보니 부상 이야기가 있는 듯. 그 때 봤다면 확실히 알았을 것 같은데...)


개인적인 생각은...

뛰는 거 보면 키 작고 무게중심 낮은 듯. 스피드와 드리블이 괜찮아 보이고 오른발 킥도 나름 괜찮아 보임.

컨디션 최고인 날엔 약간 크랙 성향도 보이는 것 같으나, 전반적으로는 크랙과는 거리가 있는 스타일.

(바사니와의 차이점이라면 바사니는 중앙 공미가 윙어처럼 뛴 거였다면, 이 친구는 확실히 측면 플레이에 좀더 특화된 듯)

압박이 없을 땐 상당히 위협적인 움직임이 보이나, 일정 수준의 수비 압박이 들어오면 그렇게 좋은 플레이가 나오지는 않는 듯. 그래도 그런 상황에서 가끔 꽤 좋은 킥이 하나씩은 터짐. 발재간이 있다보니 반칙은 그럭저럭 얻어내는 편.

직접 파고 들어가기보다는 파이널 서드 주변에서 동료들의 기회를 만들어주는 크로스가 좀더 많았던 듯(그리고 그 동료들은 정말 더럽게 못 받아먹...) 즉, 확실한 골게터가 없다면 위력이 반감될 수도 있는 선수임. 반대발 윙포워드보다는 반대발 윙어에 좀더 가까운 느낌...? 뭔가 좀 고전적인 느낌...


현역 국대이긴 하고, 국대라고 하면 어느 정도 기대치는 가질 수 있다는 게 장점일 것 같긴 한데...

(리그 우승팀 윙어이니...기대치가 없진 않을 듯...)

들리는 말에 의하면 온두라스 국대 자체가 요즘 전력이 하향세라는 이야기도 있고...당장 지난 월드컵 때만 해도 최종예선에서 1승도 못하고 광탈했기에...올림픽 때도 탈탈 털리다시피 탈락했고...

그나마 골드컵에서는 1승 1무 1패로 선전함(멕시코에 대패당하는 바람에 카타르에 골득실에 밀려서 토너먼트 진출 실패)

이 친구가 그나마 희망이 있다 보는 게, 골드컵에서 나름 키플레이어이긴 했음. 카타르전 막판 동점골에서 어시에 가까운 패스를 넣어줬고, 아이티전엔 역전 결승골을 터뜨림.



장점일지는 모르겠지만...브라질 선수들에 비하면 몸값은 저렴할 듯...현역 국대라 프리미엄이 좀 붙겠지만...



개인적인 결론: 기량은 나빠보이진 않는데...이정도 외인 데려오는 건 좀 아쉬워 보이긴 함.

lonely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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