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요근래 몇몇수원팬들 모습을 보며 드는 생각

내생각을 얘기하는것이고 요즘 수블미를 보면서

드는 생각들을 말해보려고 해 

아마 나랑 비슷한 생각을 하는 팬들도 있을거 라고 생각하는데 

요즘 게시판 보면 수원을 비판을 넘어서 

조롱하고 망하길 바라며 조리돌림 하고 

마치 선수나 감독을 비아냥 거리지 않으면 

찐수원팬이 아닌것 처럼 몰아가는 분위기 인거 같음

이게 지금 정상적인거야?

물론 잘되길 바라면서 비판하고 지적하고 혼낼순 있지

그런데 요즘 도를 넘어선거 같애

팬들은 조롱하고 놀리고 비난하는게 아니고

우리 구단과 선수들이 옳바른 방향으로 갈수 있게 

비판도 하고 칭찬도 하고 혼도 내고 하는게 팬들의 역할이잖아 

그런데 요즘 하는거 보면 

맨날 게시판이나 댓글보면 

우리 뜻대로 구단이 안돌아가니 

수원 망해라 선수들 구성 구리다 

거의 뭐 이런식더라구 

입장 바꿔서 니들이 선수라면 큰맘먹고 온 선수나

또는 그동안 잘 못해서 절치부심하고 이번시즌

잘해보려고 하는 선수들이라면 

그런소리 들으면서 잘해보고 싶겠어?

회사에서 학교에서 잘해보려고 하는데 

너는 안돼 너는 그정도야 

그냥 퇴사해라 그런소리 들으면 

잘해보고 싶겠냐고 

못하는걸 가지고 비판해야지 뭘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초장부터 염병떠는거 보면 

왜저럴까 싶다

우리는 선수들 구단이 옳바르게 갈수 있게 

조언하고 응원하고 비판하는게 팬들의 역할이야

조롱하고 인신공격하고 막무가내 비난이 퍼붓는건

더이상 수원팬이 아니라 그냥 지맘에 안든다고

꼬라지 부리는거 밖에 안되는거야

제발 우리 비난이 아니라 비판을 하고

지랄염병을 하더라도 시작이나 하고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