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밑에 글 보고 나 스스로에게 정말 충격이다 ㅋㅋㅋㅋ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

ㅋㅋㅋㅋ 우리 정말 새해 인사도 안하고 마냥 머리 쥐어 뜯고 싸우기만 했네요..

빅버드에 처음 방문하고 그 야경과 응원 소리에 반해 팬하기로 마음 먹은지 벌써 십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 낭만에 취해 시작한 응원은 악몽이 되어 시달리고 있지만 어차피 시즌은 다가오고 있고 뭐 어찌되었건 이기든 지든 무슨 일이든 일어나겠죠. 그건 그 때 가서 생각합시다.

올해는 저도 그렇고 수원도 그렇고 도전의 한 해가 되겠네요.

무엇이든 도전해본다는 것은 참 멋진 일인것 같아요. 그게 무모한 도전일지라도요. 10번해서 10번 실패하는게 인생이고, 1번 성공하면 정말 감사한 일이니, 올 시즌 수원도 저도, 겁 없이 도전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격투가들이 맞을 각오도 없이 이길 생각을 한다면 그거 참 괘씸하지 않나요? ㅋㅋ 뭐든 맞을 각오를 해야 때릴 수도 있는거고, 무언가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를 해야 잃기도 하고 때론 얻기도 하는 법이니 용기를 가져 봅시다. ㅎ 특히 수원삼성블루윙즈 프런트와 선수들이요.

“Fortune favors the brave"

행운의 여신은 용감한 자를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