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염기훈 작년시즌 끝나고 은퇴식 안해준다고 징징대던 내가 멍청했지..

선수였을때는 존중하고 무시 못하는 레전드이지만 저렇게 본인 욕심 채울려고 팀에 감독직 자리가 대행이었던 저 나가면 공석이라고 쉽게 드나들고 시즌 끝나고 그래도 마음이라곤 선녀 같은팬분들은 은퇴식 제대로 안해준다고 찡얼대고 징징대던 분들도 기억하는데 저런 사람인줄도 모르고 그딴 쓸데없는 생각한 억양이 강하지만 내가 돌대가리지.. 선수때는 물론 우리팀 캡틴도 했었고 좋아했던건 사실이지만 저러면 저럴수록 팬들은 본인에게 서서히 마음 떠날꺼라고 스스로도 조금만 생각하면 잘알텐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래도 우리팀인데 지지해야하는건 맞는데 한편으로는 이렇게 밀어주고 잘 응원하는게 맞을까 하는 생각도 있어서 뭔가 희비가 많이 교차됨.. 차라리 만약을 들어 코치 경험으로 매북을 가든 북패를 가든 개천을 가든 지도자로 코치경험은 거길가더라도 욕은 안할테니까 코치로 여러가지 지도력도 좀 쌓고 다시 우리한테 온다면 충분히 반대하는 팬들도 줄어들꺼라고 느낌... 뭐 이렇게 오피셜난거 돌이킬수 없겠지만 이게 정답인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