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염기훈감독이나 프런트는 팬들이 왜 답답해 하고 화가나는지 모르는거 같음

딱 오늘 염기훈 하는 말만 들어도

핀트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됐음

아니 그래 인생을 걸건 자신감이 있건 알겠는데

지금 이 꼬리지 상황에서 진짜 재창단하겠다는 각오와 본심이 있었다면

뭔가 팬들에게 그 동안의 행보와는 다른 리얼블루, 감성팔이 이딴거 말고

확실하고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어야 함

그래서 다들 남기일 감독을 아쉬워 하는거고

다시 1부로 가던 뭘 하던 좀 확실한 준비를 해서 가야지

염기훈은 나와서 감성팔이 하고 있고...아니 그런 각오는 누구나 다 해

염기훈 감독님 진짜 진짜 좋아하지만 이거는 아니에요 이번에 진짜 많이 실망했어요

그냥 수원의 선수였고 이제는 감독이지만 수원의 팬들 입장에서 팬심을 더 이해했더라면

감독 안했어요. 그냥 지금 감성 많이 올라오셔서 뭐 '비상'마냥 드라마 하나 만드실 생각이신거 같은데

팬들은 그런 허접 단편 영화 필요 없어요

그냥 이기고 이겨서 1부 가면되요

그것도 확실한 준비로 팀이 변하고 있구나 팬들이 이런 변화를 원하는구나

왜 이걸 프런트는 아무도 모름?

염기훈 감독이 감독으로 증명한게 없는데 뭘 도대체 믿어달라는거야

화도 나고 답답하지만

그치만 어쨌든 이렇게 결정된 이상 염기훈이라는 사람자체를 좋아해서 그런지

응원은 할께요. 뭐 한번 믿어는 볼께요. 어쩔수있나 수원팬인데

자신만만하게 시즌끝나고 평가해달라하셨으니..

그에 대한 책임은 꼭 지시는 행보가 되시길 바랄께요. 어떤 누구들과는 다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