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내 최애 선수'였던' 권창훈...
lonely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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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내가 가장 미워하게 된 선수 중 하나가 된 권창훈...
글 이제 봤고...
이제 진짜 아무 미련 없이 적으로 돌릴 수 있게 되었네...
만시지탄이지만...
황인범처럼 먼저 팬들과 대화하고 결정했으면 어땠을까...
팀이 팀이다보니 욕을 안 먹을 수는 없었겠지만...그래도 눈물을 머금어 줄 수는 있었겠지...
...아니, 애초에 돌아오고 아무 말도 없었구나...
...그 아무말 없던 당신을 걱정했던 내가...지금은 바보처럼 느껴지는구나...
안타까운 건 그것 뿐이었고...오늘 그 안타까움을 글을 보며 삭일 수 있게 되었다...
가라...
이제 앞으로 만나면...적대뿐일지니...
p.s: 이 시점에서 마음이 가장 궁금한 사람...조재민 코치...
직접 스카우트해서 매탄고 감독으로도 함께 했고 찰리 시절 복귀했을 때 코치였고...여기서 가장 오래 지켜본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전남 코치로 갔지만...)
lonely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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