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고승범 선수 고마웠습니다.
라디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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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레전드가 한 명 떠난다는 생각에 가슴이 먹먹합니다.
구단이 이렇게 되었기에 그리고 선수 개인을 생각하면
떠나는 것이 맞고 응원해줘야 하지만 마음은 섭섭하기만 하네요.
한 가지 더 아쉬운 건
울산과 경기가 있으며 고승범 선수가 우리에게 달려와 인사해주고
우린 고승범 콜을 해주면서 반가움을 표시하고 싶은데
이제 리그가 달라 그러지 못 한다는 게 더 슬픕니다.
고승범 선수.
그동안 고생 많았고, 감사했습니다.
울산에서 더 높이 비상하고, 나중에라도
다시 수원에서 뛰고 싶다면 돌아와 빅버드에서 트리콜로 응원 받으며
야생마처럼 달리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다치지 말고 행복하게 축구 하세요.
고마웠습니다.
라디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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