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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팬으로써 치명적 약점. 이게문제.

낭만에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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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조심스러운 말씀이지만 저 개인적으론 이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말그대로 개인적 생각이니 혹여 넘 머라 하지 않으셨음 좋겠네요.

실질적 구단운영 주체인 프런트가 바라본 우리, 즉 팬의 모습은.

'결국은 박수친다' 일거라고 전 생각합니다.

전 축구 안보러갈 자신이 솔직히 없거든요?

그 내외부 사정과 행태가 어떻고를 떠나서 결국은 불만으로서 끝날 뿐이지

우린 경기날이 되면 늘 그자리에서 노래부르고 박수치고 열심히 응원해왔자나요.

거기에 더불어 염기훈을 향한 끝없는 지지.

2일 그 현장에서도 염기훈 만큼은 콜을받고 박수를 받았죠.그걸 두눈으로 본 프런트 입장에서 그만한 방패도 없죠. 더 확신했을겁니다. 염으로 가야한다고.

팬들 눌러앉힐수 있기까지한 염. 우리 파란색 입어달라는 요구도 들어줬자나요. 결국은 팀에대한 포기할수없고 후회할 수 없는 애정.

레전드에 대한 애정. 

놓을수 없는 우리의 문화와 자부심.

이 진정성이 우리의 약점이고 그걸 교묘히 활용해버리는 프런트..

사랑이 독이되어 돌아오고 있는 참으로 개탄스러운 상황인거 같아요..

낭만에대하여
3 Lv. 1021/14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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