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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단 하나의 약속이라도 지키길 - "재창단의 각오로 다시 태어나는 수원삼성"

쎄르베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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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채권단에게 쫓기고 쫓기다가

죽은척 하고 유리관에 드러누워 시체인척 했던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처럼


수원삼성 프런트는 강등 이후

차가운 관짝에 숨어있으며

문상객들의 방문이 잦아들 때까지

시체시늉을 하는 비겁자와 같이 입을 닫고 있습니다.


그들이 우리에게 남긴 유일한 마지막 메시지.

"재창단의 각오로 다시 태어나는 수원삼성이 되겠습니다."


새롭게 창단한다는 것은 과거의 모든 영광과 오욕의 시간을 뒤로하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것일진대


새롭게 창단하는 팀이 감독, 프런트, 선수단을

과거 구단의 강등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사람들의

연장선상에서

시작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설마 지지자들만 갈아엎고 주동자들을 찾아내

재창단하려는 것은아닌가 싶습니다. 정신 차리길.

쎄르베싸
4 Lv. 1765/22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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