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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모기업 근황

lonely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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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1208114831581

“G90 대신 G80 타라”… 삼성전자, 임원들부터 바짝 죈다


8일 재계에 따르면 ‘2024년 임원 인사’를 마무리한 주요 기업들의 임원 승진 현황을 보면, 대부분 지난해보다 축소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5월(90명) 이후 가장 적은 143명의 임원을 승진시켰다. 지난해보다 23.5% 감소한 것으로, 이 중 부사장 승진자는 지난해보다 8명 줄어든 51명이다. SK그룹은 올해 임원 인사에서 모두 82명이 승진, 승진 임원이 지난해(145명)보다 43.0% 감소했다. LG그룹 역시 올해 임원 승진자가 139명으로, 지난해(160명)보다 13.0% 줄었다.


임원 승진자가 적어지면 인건비도 줄어들게 된다. 기업들은 임원 축소뿐 아니라 경상 경비도 감축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승진한 부사장들에게 제공되는 승용차 사양을 종전 현대 제네시스 G90에서 제네시스 G80으로 하향 조정했다. 제네시스 G90은 차량 기본 가격이 9445만 원으로, 제네시스 G80(5548만 원)보다 4000만 원가량 비싸다. 부사장 승진 규모를 감안하면 지급 차량 모델 하향만으로 삼성전자는 20억 원에 가까운 경상 경비를 줄일 수 있게 된 셈이다.


퇴직을 앞둔 고위 임원에게 제공되는 상근 고문역의 대우 연한도 축소됐다. 상근 고문에게는 재임 시절 급여의 70∼80%의 임금과 사무실, 비서, 차량, 법인카드, 골프회원권 등이 제공된다. 개인별 차이는 있지만 종전에는 통상 1∼3년의 기간을 제공했으나 내년부터는 대부분 1년으로 축소된다.


승진자에게 제공하던 축하 선물의 지급 기준도 엄격해졌다. 종전에는 일면식도 없는 승진자에게도 회사 경비로 축하난·와인 등 승진 축하 선물을 제공할 수 있었다. 예컨대 삼성디스플레이 임원이 얼굴도 모르는 삼성전자 승진자에게 회사 경비로 승진 축하 선물을 제공할 수 있는 식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승진 축하 선물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합당한 이유를 제시하고 승인을 받아야 한다.



각종 경비 절감중.


중간에 퇴직 임원에 대한 대우도 나오는데, 이건 다른 기사에 있는 내용

ㅊㅊ: https://www.mk.co.kr/news/it/10885783

[단독] 삼성 '퇴직자의 꽃' 상근고문제 대폭 축소…비용절감 고삐




모기업이 이런저런 이유로 고삐를 죄고 있는 모양새인데...

그 와중에 대형사고를 친 축구단은...괘씸죄까지 뒤집어쓰지 않을까 싶은 느낌인데...

우리 졸라매야 하니 지원금도 줄인다 이래버리면 많이 곤란해질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나저나...예전부터 우리 대표이사 자리는 저런 고위 퇴직자에게 자리 하나 만들어주는 식으로 내려보내는 자리라는 소문 있지 않았나?

이준 대표도 미전실 부사장이었고...

lonely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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