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생각해보면 이병근도 우리 찐레전드인데
블루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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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이 힘든 상황이 되니 뒤도 보지 않고 팀을 도우러 왔던 감독님..
본인이 직접 유럽까지 가서 영입명단 리스트업 다 했지만 모두 거절당하고 뮬리치 썼던 감독님...
대충 예상하고 오현규한테 남아달라 했지만 결국 떠나보내야만했던 감독님..
개런트의 전지훈련 언플에도 묵묵히 수긍하고 국내에서 전훈 이끌었던 감독님...
시즌초반 xG값은 높았지만 공격수들이 다 쳐 날려먹은 감독님...
수원에서 351경기나 뛰고 우승컵을 16차례나 들어올린 명실상부 수원 레전드 출신의 감독님...
버막 당시 선 넘는 몇몇의 반응에도 꾹 참아내고 사과한 감독님...
자진사임 의사도 밝혔지만 개런트의 반려로 욕받이만 더 한 감독님...
행복하십쇼
블루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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