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염기훈은 수원 역사상 최초의 강등 감독(대행)임
벼랑끝개랑
542 4
선수로서, 인간으로서 염기훈은 너무너무 사랑한다
우리 수원 그 자체이고 올타임 레전드야. 모두가 인정하지
하지만 염기훈 감독대행은 어쨌든 수원 역사상
최초(이자 마지막이여야할)의 강등 감독(대행)이야
앞에서 누가 똥을 쌌건 벽에 묻혔건.. 그 상황에서
이렇게 될수도 있다는것 까지도 감안하고 대행자리를
받았단것이고, 그렇다면 당연히 염기훈 역시
감독대행으로서 강등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수 없다고 생각해. 책임이 크다고 생각한다.
난 우리의 레전드 염기훈이 강등에 대한 책임을 지는것이
정식감독제안을 뿌리치는것이라고 생각한다
코치도 좋고 뭐든, 어떤 형태든지 수원에 남아 헌신해준다면
그역시 정말 감사한일겠지만, 감독승낙은 아니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