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간담회 가서 고성내고 욕안해도 살살 긁을 수 있는 방법있으니 공유드립니다

필리포프
680 14

무엇보다도 쌍욕을 하거나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하수 중의 하수입니다. 


욕을 하거나 목소리를 높이는 건 본인의 만족도를 높일지는 몰라도 상대방한테는 '그래서 뭐? 어쩌라고'라는 반발심만 들게 만듭니다. 


조곤조곤하게 말하면서 핵심만 파고들어서 상대방을 곤란하게 만드는 것이 화술의 가장 중요한 스킬입니다. 


예전에 톰 크루즈가 영화홍보로 시사회를 가다가 어떤 남성으로부터 물을 얻어 맞았습니다. 

그때 톰 크루즈는 화내고, 욕하면서 상대방에 다가가는 것이 아니라 

'왜 이러시는 거죠?, 이런 걸 해서 어떤 걸 얻으신거죠?' 

라는 식으로 남성에게 젠틀하게 되물어봤죠. 

그 남성은 꿀먹은 벙어리처럼 미안하다고만 했습니다. 


톰 크루즈가 거기서 엄청나게 화를 내고 욕을 했다면 주변의 언론에서 톰 크루즈의 인성을 거론하면서 자극적인 기사를 썻을 것이고 

사실 관계 여부와는 다르게 대중은 크게 실망을 하고 스타성은 추락했을 겁니다. 


젠틀하면서도 살살 긁을 수 있는 질문이 있죠. 우리가 간담회에 가서 


'올 한해 고생많으셨습니다. 다만 열심히 고생하신만큼의 성과를 얻지도 못하셔서 지금 이 간담회 자리에 오시게 되었는데 솔직한 

소감 부탁드립니다.' 


이게 진짜 멕이는거죠. 


뭐라고 답변하겠습니까? ㅋㅋㅋㅋ


우리같이 수준 높은 수원팬들은 간담회에서 품격있고 살살 긁으면서 프런트 함 조져봅시다. 


필리포프
18 Lv. 30328/32490P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