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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개선방안 - 테크니컬 디렉터/전력강화실장/테크니컬 어드바이져

오직수원 오직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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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사태에 대한 해결방안은 크게 구단 경영적인 측면과 기술적인 측면 이 두 가지로 나누어 살펴볼수있다고 생각해.


솔직히 냉정하게 말해 모기업이 존재하는 클럽이기에, 구단 경영적인 측면 개선은 팬들의 입김의 영향을 받기가 쉽지않다고 생각함. 그렇다면 최소한 지금의 개런트를 견제하고 역할과 책임을 명확하게 분리함으로써 구단정상화를 시작해볼 수 있지않을까 생각하는데.


포지션 타이틀이 디렉터냐, 전력강화실장이냐 또는 어드바이져냐 그 차이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기술파트를 총괄하는 리더십이 가장 필요한게 아닌가 싶네. 아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2026년부터 K리그는 의무 도입이고 현재 비슷한 역할을 매북에서 시행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어. 과거 북패에서 황보관이나 지금의 지성팍이 그렇게 성공적인지는 모르지만 그때의 개념과 역할은 지금과 차이가있다고 본다.

박지성 테크니컬 디렉터 재계약 이야기

<https://m.blog.naver.com/dhkdtba12/222864436463>


좀더 장기적인 관점으로 선수영입과 육성을 바라보고 그에 걸맞은 일관된 플랜과 실행 기조를 유지하여, 매시즌 단기적인 성과에 대한 평가를 마주한 감독을 도우며 구단의 기술적인 운영을 해나가는 역할이라고 대충 요약할 수 있지않을까.

류청기자의 기사

<https://m.blog.naver.com/dhkdtba12/222864436463>


지금의 우리가 마주한 비극은 이 모든것을 개런트가 하고자했고 또 성공할 수 있다고 믿은게 시작이 아닐까 싶어.


그 예로, 난 갠적으로 광주FC가 이정효 감독이 나중에 떠난 뒤에도 지금과 같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거라 보지않아.

반면에 대구FC의 경우, 감독이 중간에 바뀌었는데도 다년간 최상위건은 아니더라도 중위권을 맴돌며 1부에서 생존해나가는건 그 일관된 장기적인 플랜이 주요한 이유가 아닐까. 인천이나 매북 등도 마찬가지 선상에 있고 이들 클럽은 향후 몇년후까지도 상위스플릿에 살아남을 가능성이 확률적으로 높은 클럽이라고 봐. 물론 머전이나 북패도 마찬가지고. 포항은 말할것도 없겠지.


축구는 점점 복잡해지고 세분화되며 나날이 발전하고있다고 생각해. 단순히 구단정상화의 기치 아래에서 감독선임과 프론트 물갈이에만 초점을 맞추는것에서 추가로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선도할 수 있는 구단이되어야 우리가 자부심을 가진 리그를 선도하는 클럽이 되지않을까 싶다.


간담회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어떻할거에요' '그래서 대책은 뭐에요' ' 개런트 오적 아웃'에서 질문이 그치지말고 이런 관점으로 다같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면 한다. 물론 여러 방법과 의견 중에 하나이고, 다들 힘내자고.


오직수원 오직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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