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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간담회에서 정식으로 대표적으로 질문할 것 간추려 올리니 가시는 분중에 질문기회가 있으면 참고부탁드립니다

필리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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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뮬리치, 아코스티, 바사니, 웨릭포포등의 외국인선수들의 골을 합쳐보아도 10골도 넘지 못한다. 

    심지어 반등을 위해 영입했다는 웨릭 포포는 단 1골도 넣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했다. 

    1골이라도 넣었으면 팀이 강등이 되지 않았다는 전제하라면 이것은 매우 크나큰 실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4 외국인의 대부진이 겹쳐 우리팀은 강등이 되었는데 왜 이런 선수들을 영입했는지 어떤 기준으로 영입한건지 

    다음 시즌에는 계속 갈건지, 아니면 전면교체를 할 것인지, 교체를 한다면 올해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어떤 걸 준비할건지?


2. 올해 성적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앞으로 2부리그에서 바로 1부리그 승격을 해도 본전인 상황에서 지금의 선수단 전력으로 

    과연 내년 시즌 승격을 장담할 수 있는가? 팀 전력 강화의 부분에 있어서 이제는 선수단의 교통정리를 행해야 하는데 복안은 있는가?


3. 우리의 모기업인 삼성에 대한 이야기가 외부로 흘러가 삼성이 지원을 안해준다, 외면한다는 식의 기사들이 난립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기본적으로 좋지 않다. 모기업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가 더 흘러나오면 오히려 우리 클럽에 대한 지원을 더 줄이거나 

    더 홀대할 상황이 만들어지는데 일부 직원들은 친분이 있는 서포터즈에게 삼성에 대한 아쉬움이나 불만등을 너무 쉽게 퍼트린다. 

    이로 인하여 서포터즈로부터 흘러나온 삼성의 지원부족 이야기는 금액적인 면에서 완전한 사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러 언론과 

    기자들로 하여금 삼성 모기업이 클럽을 버렸다는 억측까지 퍼트리게 만들었다. 

    왜 이런 상황을 만들어서 모기업으로부터 더욱 홀대받도록 하는 행동과 처신을 하였는가? 스폰서를 존중하는 태도가 전혀 아니다. 


4. (위의 3번 질문과 연동하여) 프런트 각 임직원들의 태도들이 계속해서 문제되고 있다. 특히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의 단장의 태도는 

    평소의 근무태도와 행실에 대해 의심을 할 정도로 매우 고압적이고 권위주의적이었다. 사실상 이 클럽은 옛날 부터 감독과 선수들

    에 대하여 상당히 고압적인 태도와 윗사람으로 군림하는 듯한 행태가 고발되어 왔고 이는 일부 서포터즈들은 이미 사실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특히 지금은 이 클럽에 없지만 이전의 일부 직원은 '감독은 길들여야 한다'는 식의 말을 할 정도로 고압주의적 문화는 

    팀 운영에 상당한 악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모기업 삼성의 직원문화도 이러한가? 21세기의 회사에서 이런 분위기가 남아있는 것은 참으로 충격적이다. 

   앞으로 선수와 감독을 존중하고, 본인들의 행실을 고칠 의사는 있는지 묻겠다. 


5. 2부리그에 떨어졌기 때문에 충성스러운 일부 서포터즈들을 제외하고 대다수의 일반관중들은 수원 삼성을 외면하게 될 것이 예상된다. 

    구단의 주 수입원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소중한 관중수입이 대폭으로 줄 것 같은데 떠나는 관중들을 잡을 대책은 있는가?


6. 감독 선임에 있어 앞으로는 충분히 심사숙고한 후에 팀의 방향성에 맞추어야 한다고 본다. 감독 선임에 있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야 하겠지만 과거부터 이어온 수원 구단과 관련있는 사람들만이 감독을 하는 경향은 이제 그만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향후 감독 선임에 대하여 복안이 있는가?


7. 잦은 부상과 길어지는 재활로 인하여 선수 본연의 컨디션을 내기 어려운 클럽환경인 것 같다. 이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재발방지대책

    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대책은 있는가?

크게 7가지로 추려봤습니다. 

대충 이 정도로 묻는게 간담회 방향성과 맞다고 생각합니다.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필리포프
18 Lv. 30328/3249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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