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기훈이형

너무 고생많았어. 7경기 3승2무2패. 그래도 형이 감독맡으면서 몇번의 장면은 축구같은 축구를 본 것 같어.

우리의 레전드선수가 이렇게 최악상황에서 은퇴를 한다라는게, 우리가 형이 감독직을 안 맡으면했던 이유중에 하나야 결국은 이렇게 끝날것을 예상했으니까. 정말 아름답게 빅버드에서 은퇴하는 장면을 예상했지만 그러지 못해서,

더 응원하고 좋은말 못해줘서 미안합니다. 난 다음시즌에도 그 다음시즌에도 영원히 형이 수원을 위해 일하는 모습 보고싶어. 제대로된 감독이와도 수코에서라던가

형의 의지로 다음시즌 감독을 한다하면 그것 역시 환호하고 응원할 준비가 되어있어. 다음시즌 으쌰으쌰해서 다시 올라가자 사랑해요 염. 

“우염시살” 🤜🏿🤛🏿🔵⚪️🔴